6년연속으로 빕구르망으로 선정된
방콕망고찹쌀밥맛집은
바로 k Panich 라는 곳입니다.
동네 구경할 겸
트레인을 타고와
걸어갔는데요.
오호호 처음에는 신이 났는데
생각보다 멀어서 땀을 좀 흘렸어요.
그래도 말레이시아 여행때 겪은 말레이보다는
도보가 잘 되어 있어서
방콕은 정말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거리도 생각보다 깨끗했어요!
그렇게 도착한 K. Panich는
2025년도 따지 빕구르망을 받아서
7년연속으로 빕구르망으로 선정되었네요.
사실 뭐 특별한게 있겠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와 처음 먹는 음식은 맛있는 걸로 먹고
기준을 새우고 싶어서
찾아와 먹어보고 싶었어요.
걱정한 것과는 달리
줄이 길게 서 있지도 않았고
원하는 만큼 계속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매진되면 못먹는다는 후기를 몇몇봐서
걱정을 좀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코패닛에 관한 설명이 있는
팻말도 한번 봐줍니다.
실제 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7시까지로 되어 있지만
매진 되면 일찍 문을 닫으니
잘 확인하고 가시는게 필요하다고 해요.
이왕가는 거 오전에 가시면
세이프 할 걸로 보입니다.
저희는 10시 30분쯤 방문했어요.
주문은 여기가 맞나 싶은 곳에 있는 직원분께
하시면 되는 데요.
먹고 갈건지 가져갈건지 묻습니다.
영어 잘 하시고요.
먹고 간다고 하면 건너편 카페에 가 있으라고
말씀해 주시는데요.
번호표들고 가 있으면
가져다주시는 시스템이에요.
망고찹쌀밥을 파는 곳에서
건너 보면 큰 간판이 달려 있는 곳이
빕구르망 받은 망고찹쌀밥을
먹고 갈 수 있는 카페 입니다.
10분정도 기다렸어요.
생각보다 좀 더 오래 기다렸는데
저희 보다 앞에 온 분들도
저희랑 비슷하게 받은 걸 보면
그리 빨리 되는 곳은 아닌데요.
그래도 그 만큼 신선하게 망고를 손질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었어요.
망고는 윤기가 사르르나고요.
토핑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따로 나오는데
저희는 다 부어 먹었어요.
망고는 진짜 당도가 높은 망고이고
찹쌀밥은 따뜻해서 처음엔 잉 스러웠는데
그래서인지 밥알 하나하나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 위에 하얀소스가 달달하니 조합이 좋았습니다.
과연 빕구르망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망고찹쌀밥먹으러 여기까지 와야하나 싶었는데
오셔야 합니다..!
다른 곳에서 파는 걸 사실
안먹어보긴했지만
안단데, 달달하이 맛있는
이런 디저트는 여기서 일단
기준을 세워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건너편 그 카페이구요.
주문은 사장님께 눈치껏해야합니다.
메뉴는 이것저것 많았고
음료 가격도
뭐 이정도면...이라는 생각이 드는 가겨이에요.
음료는 꼭 시켜야 하는 건 아닌데
더워서 저희는 코코넛 밀크쉐이크를 먹었어요.
망고 쉐이크도 시켰는데
사실 워낙 방콕에 맛있는 쉐이크 집이 많다보니
이 집 음료는 기대 이하여서
굳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케이패닛에서 망고찹쌀밥만 드시는 걸 추천하는데
저는 하나만 사서 일행과 노나먹고
가는 길에 하나 포장해 갔습니다.
찹쌀밥이 식으니 딱딱해졌고
망고는 조금 갈변이 일어났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맛있어서
진짜 만족스럽고, 기대만큼 좋았던
방콕망고찹쌀밥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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