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할때 쿠알라룸푸르공항 1터미널을
이용했는데요.
말레이시아는 몇번 왔지만
공항안에 있는
말레이시아스타벅스는 처음 갔더라고요.
뷰가 좋은 곳이기도 해서
사진을 몇장 찍어 와 봤습니다.
1터미널에서 들어오면
바로 앞에 보이더라고요.
짜잔~ 약간 굽이 져(?)있어서
고개를 들이밀어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어렵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여기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말레이시아에 있는
팔레스타인 분들을 우히나
기부를 받는 건지 뭔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저 바틱으로 꾸며진 스타벅스 곰돌이가
매장 내에 몇 종류 비치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이번 여행 때는 사실
스타벅스를 굳이 가고 싶지 않아
가지 않았는데요.
이렇게나 예쁜 시티컵(?)들이 있더라고요.
일반 매장에서도 판매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페낭이나 말라카 이런 도시들 이름과
정체모를... 아마도
말레이시아를 보여주는 그림이
감각적으로 함께 있었어요.
예뻐서 하나 구매했는데
거의 105링깃으로
한 3만원대였습니다.
따로 무료 음료쿠폰을 주는 건
한국에서만 하는 거라 없고요.
저는 모바일 앱으로 200링깃인가 충전 후 구매하고
무료 음료쿠폰을 받아서
사용했어요.
매장 내부에는 항공기를 볼 수 있는
뷰가 정말 넓~~게 펼쳐져 있고
그 창가에 바로 소파자리가 있어서
다들 한 자리씩 잡고 여유를 즐기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최대한 안쪽으로 들어가서 앉았는데
여기도 콘센트가 꽤 넉넉히 있어서 좋았어요.
햇살이 쏴 들어오고
공항지점 답게 항공기 구경 맘껏 할 수 있어서
굉장하더라고요.
바틱 곰돌이도 좋고
매장 자리도 많고
뷰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에요.
주문을 할 수 있는 곳은
두 곳이 있었는데요.
차이가 뭔지는 모르겠어요.
둘 다 커피부터 음료를 하고
핫푸드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네... 아무튼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직원들이 친절하지는 않은데
못된 건 아니에요.
저는 크런치 카라멜프라푸치노 시켰는데
위에 크런치를 안뿌리고 줬더라고요.
그래서 크런치가 왜 없냐 했더니
크런치 원해? 라며
다시 들고가서 크런치를 뿌려주더라고요.
?????
그냥 이런 마인드로 살아야 하는 곳이
말레이시아구나 하고 배웠습니다.
쿠알라룸푸르공항 1터미널에 위치한
말레이시아스타벅스를 보신다면
들어가셔서 구경 꼭 해보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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