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하바라운지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터미널 3

창이공항에서 환승을 하러 왔지만

우여곡절의 우여곡절로 인한(?)

환승시간이 3시간이 되었어요.

그래서 라운지로 가기로 하고

마르하바라운지로 선택했습니다. 

 

하나카드에서 나온

제이드클래식카드로 

더라운지 앱에서 쿠폰을 받아 

사용했습니다. 

 

 

 

마르하바 라운지에는 

소파 좌석이 

정말 많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장애인 분들을 위한 좌석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테이블 좌석도 있어서 

노트북작업이 필요하신 분들도 

편안히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두 깨끗하고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료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맥주종류가 타이거뿐이라 

좀 아쉬웠지만 

와인과 기본적인 위스키 종류들도 있는데 

저는 위스키는 잘 몰라서 크게 

아쉽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기본 소다음료들도 있고 

커피머신도 있어서 

필요한 건 그냥 

다 알차게 있는 곳이었습니다!

 

 

음식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는 건 아니어서 

딱 안주거리로 좋았습니다. 

지난번에 갔던 sats 에 비해서는 

음식이 적은 편이었던 것 같아요. 

 

맛도 샐러드나 빵 과일 빼고는 

한국인 입맛에는 잘 맞지 않았고 

컵라면이라도 하나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음식 맛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그럭저럭 다 먹을 만한 맛이었어요. 

 

한국 라운지 음식을 생각하고 오시면 

먹을게 정말 없었고 

간단히 쉬어가면서 

요깃거리 하기에 좋았어요. 

 

 

 

창이공항 터미널 3에 있는

마르하바라운지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좋은 곳이기는 하지만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기대한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부족한 것 없이 

모두 준비되어 있고 

사람들도 너무 몰리지 않는 

넉넉한 자리라 쉼을 위한 충분한 목적이 있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