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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라이스바 타이베이맛집추천 ricebar 사천음식점 위치 가격 후기

이번 대만여행때 

기대하며 다녀 온 집이 몇곳있는데요. 

이번에는 타이베이맛집추천으로 다녀 온 

라이스바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대만맛집 라이스바  메뉴

 

저희가 다녀온 라이스바라는 레스토랑은 

몇 지점이 있더라고요. 

밥을 좀 더 중점적으로 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다녀 왔는데요. 

밥 종류가 세가지가 있어요. 

그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무한리필로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대만여행을 하면서 

밥이 너무 먹고 싶다!!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곳입니다. 

 

 

 

메뉴 사진들이에요!

마파두부도 먹고 싶었는데 

여기에 선지가 들어가서 

먹지 못했어요. 

 

그 외에는 다른 쿵파오치킨이나 

야채볶음 종류들이 있고 

레몬그라스를 대로 만든 

고기튀김 같은 것들도 있었어요. 

 

여러명이서 오면

취향에 따라 시킬 메뉴가 많아 좋을 것 같아요. 

또 여럿이서 와야 

여러개를 시켜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문은 큐알로 찍어서 

모바일로 주문하는 형식입니다. 

여기는 18맥주가 없어서 

타이완맥주를 시켰는데 

시키고보니 병이더라고요. 

그건 좀 아쉬웠어요. 

밥은 퀴노아 든거랑 

일반 쌀밥 두가지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셋팅은 이렇게 단촐하고요. 

따로 숟가락은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요청을 해야했습니다. 

 

 

대만맛집 라이스바 위치

 

 

저희는 구글맵에서 링크를 통해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요. 

창문자리 따로 요청 했었더니 

이렇게 대로가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안내해 주셨어요.

 

저희가 갔던 라이스바 위치는 

101타워를 마주보고 있는 

다른 쇼핑몰이었어요. 

6층이었는데 

쇼핑몰자체는 크고 찾기 쉬웠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음과 어두움 그 어느 중간이고 

테이블도 넉넉하니 많이 있어서 

회사원들이 단체로와서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한국회사원분들 팀도 있었어요. 

밥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이라 그런가 

여성분들보다는 

남성분들이 더 많은 곳이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밥이 먼저 나왔어요. 

한공기가 아니고 약 2인분이 담긴 각각의 밥이 나옵니다. 

어찌되었든 인당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2인이시면 차라리 종류별로 두가지 시켜서 

맛보는 게 낫습니다. 

 

근데, 밥은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맛이 엄~~청 있지는 않았는데요. 

이천쌀밥 맛을 아는 한국사람들이 

맛있게 먹기에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메말라있었고, 차리가 많이 돌지는 않았어요. 

 

근데, 그냥 한국적인 밥을 먹고 싶어하시는 

어른들을 모시고 간다면 

나쁜 선택지는 아닙니다. 

 

 

 

창문밖으로 구경할게 재미있어서 

내부가 심심해도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메뉴가 하나하나 나왔는데요. 

연두부튀김, 꽃부추볶음, 쿵파오치킨이에요. 

둘이서 와서 다 못먹을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다 먹고 왔습니다. 

 

연두부튀김은 생강맛이 좀 강했지만 

키키와 비슷한 맛이었고요. 

꽃부추볶음은 돼지고기에서 

냄새가 아주 심했어요. 

그래도 육향이겠거니 하고 먹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신선한 고기는 아니었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또 쿵파오치킨은 식어서 나왔어요. 

그렇지만 튀김도 좋았고 

대파나 고추 마늘의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다시 방문하지는 않을 거지만 

만약 다시 오게 되거나 

하나만 추천해야한담면 

쿵파오치킨일 듯해요!
맥주 안주로 아주 제격인 메뉴입니다. 

 

 

 

보통 음료는 주문 후에 

바로 나오던데 

이건 밥도 나오고 

시킨 메뉴도 나오고 나서야 

나오더라고요. 

혹시 주문을 잊은 건지 

직원을 불러야 하나 싶었던 찰나에 

내어주더라고요.

이곳만의 시스템같은게 있는 것 같은데 

손님으로선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시스템입니다. 

 

 

보이시나요.

메뉴가 줄어든 속도의 차이를...

연두부 나오고 십분있다가 꽃부추볶음

20분있다가 쿵파오가 나와요. 

아무리 점심시간대라고 하지만 

아무리봐도 이상한 시스템입니다. 

 

대충 보니 

거의 비슷한 시점에 두테이블에서 주문을 하면 

그 테이블들에서 주문한 

채소요리를 함께 내보내고 

그 후에 고기 메뉴를 함께 내보내고 

이런 식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쪽저쪽 다 음식을 늦게 받고 

음식 사이의 텀은 너무나 깁니다. 

근데 또 나온지 바로 나오는 거면 몰라도 

만들고 대기를 한참했다가 

나오는 것 같아요. 

음식이 거의 차가웠거든요. 

 

 

 

 

계산은 이렇게 가져다준 영수증 가지고 가서 

계산을 하면 됩니다. 

카드사용가능했어요. 

입가심하라고 준 사탕은 

그냥 소금 사탕입니다. 

 

 

저희는 이 로봇으로 서빙을 받진 않았는데요. 

요 로봇도 몇대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결론적으로 대만맛집추천을 받은 라이스바는 

음... 굳이 올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맛은 너무나 평범하고 

차라리 키키레스토랑이 

맘편하게 더 나을 듯합니다. 

구글리뷰는 거를 타선이 없는 

솔직하고 진솔한 곳이라는 걸

또 한번 깨닫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