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만여행에서
정말 만족스럽게 먹고 온
대만 꼬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品都串燒攤
pin dou chuan shaotan 으로 pinying치셔도 되고
복사해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지점이 몇 곳 있어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핀또우꼬치집은
반치아오에 있는 곳이었는데요.
저희 숙소였던 참참호텔과
도보로 1-15분정도여서
이곳으로 왔어요.
https://maps.app.goo.gl/9BZCGTPQdLLbsdY3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다른 중심지에 있는 곳보다는 그래도
웨이팅이 덜 할 것 같았어요.
그렇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
+
다른 걸로 차버린 배를 꺼트릴겸
일찍 걸어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직 오프시간도 되기전에
줄이 서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눈치껏
줄 섰습니다.
타이베이맛집인
이 꼬치집은 오후5시반부터
자정까지만 하는데요.
5시 15분쯤 도착했는데도
이미 제 앞으로 적어도 10팀이 넘게 있었어요.
가게는 노상의 느낌이 나는
내부의 가게 였고요.
직원분들이 일을 정말 빨리빨리
해 내시더라고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었어요.
생각보다 해가 더 빨리 져서
놀랐지만 일단 지는 해를 뒤로 하고
꼬치집에서 약 10분간 오픈런을 위해
줄을 섰습니다.
좀 있다 한 5분정도 일찍
들여보내 주셨는데요.
앞에서 먼저 한 직원분이
패드를 들고 테이블 넘버를 불러주세요.
그럼 그 번호를 잘 기억하시고
먹고 싶은 꼬치를 들러가심 되는데요.
저희도 이런 자리 앉고 싶었지만
실패하고
안쪽으로 앉았어요.
그래도 어느쪽이든
느낌이 다 좋은 것 같아서
따로 요청없이 앉으라는 대로 앉았어요.
꼬치 종류와
가격대는 이정도 입니다.
파파고 돌리면
어느정도 감이 오실 텐데요.
두부종류부터 야채는
25twd~ $40정도이고
고기는 보통 $40
오징어나 생선 종류는
$120이 가장 높은 가격이에요.
맥주는 오리온 생맥주가 $130으로
약 5300원정도인데
이 분위기로 따지면 저렴한 것 같은데
대만 물가치고는 이게 맞나 싶은 가격이에요.
그래도 오리온이고 생맥이니
나름 만족스러운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이 다라이(?)
음... ....
이거 뭐라고 하지요.
아무튼 네 저 다 찌그러진 양푼이에다가
먹고 싶은 거 담으시는데
갯수제한 이런 거 없고
담고 싶은 만큼 담으시면 되요.
저는 일행까지 두명이어서
두 양푼이에다가 야채와 고기를
따로따로 담아서 가져갔어요.
야채는 대부분 다 신선했고
고기도 다 상태가 괜찮아 보였어요.
메뉴와 함께 가격도 적혀 있으니
보고 가져 가시면 됩니다!
저는 옆의 현지손님께 물어보고
몇가지 추천받아 담았어요.
다 담고나면
카운터로 가져가시면 되는데
이때 테이블 넘버 말해 주시고
계산 하시면 됩니다!
이 곳에서는 현금만 받기때문에
꼭 현금을 넉넉히 준비하세요!
음료와 맥주도 이곳에서
함께 주문하시면 됩니다.
주류와 음료는 주문 후
이렇게 따로 냉장고에서
빼 가시면 되는데요.
맥주류부터 다양한
음료가 있는데
뭐가 뭔지도 모르겠거니와
그냥 오로지 맥주만 보여서
맥주만 시켰어요.
아쉽게도 이곳에는 18맥주는 없었고
타이완 맥주가 큰 병이 있는데
$100이에요.
어쨌든 1인 1맥주는 해야
먹을 수 있는 메뉴라서
생맥을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두개 다 시켜 먹었는데요.
생맥이 맛있고
일반 타이완맥주는 시원하지만
맹맹한 맛때문에
딱히 추천하고 싶은 맛은 아니었어요.
주문 후 앉았는데요.
따로 셀프바처럼 되서
병따개와 소스
젓가락 가위 등이 비치되어 있으니
가게 중간부분에 가서 미리 가져 오셔요!
시원하게 생긴 타이완 비어는
시원하긴 했어요. 진짜
컵도 그 셀프바에 다 있습니다!
그러다가 늦게본
오리온 생맥...
에잇 이걸로 할 걸 굉장히 아쉬웠답니다.
처음에는 소소하게
야채는 $220 한화 약 8800원이고
고기류는 $580으로 한화로 약 24,000원정도입니다.
둘이서 양껏 담고 33,000원정도이죠.
한국에서 꼬치집을 잘 안가서
이게 비싼 건지 싼건지
잘 모르겠어요.
다만 먹다보니 저희가
욕심을 부렸구나 싶더라고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그리고 짜기도 짜서 많이 못 밀어 넣겠더라고요.
기다리다가보니 나온 저희 꼬치!
야채가 먼저 나왔어요.
감자는 현지인추천이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보이는 맛 + 쯔란의 조합은
맥주를 계속 밀어넣을 수 있는 맛이에요.
그 외 옥수수도 추천!
버섯종류도 표고랑 생송이 가져왔는데
둘 다 맛있었어요.
애호박도 평소엔 잘 안먹는데
요건 참 맛있더라고요.
굽기가 아주 예술입니당
조금 기다리다 보니 나온 고기류!
꽤나 텀이 쫌 있어서
같이 먹으려고 시킨 야채가 식어서
이건 조금 아쉬웠어요.
참지못하고 먹어버린 야채들과
고기들의 모습인데
보통 2인에 한판을 드시더라고요?
음... 그렇게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데
저희가 몰랐어요.
고기류 중에서는
저 대파삼겹말이가 맛있었고
개인적으로 소고기보단 양고기가
양고기보단 돼지가 좀 더 나았어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기름져서
고기류는 적당히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오징어는 추천이에요!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좋고
시즈닝도 딱 알맞은게
먹기 좋았어요.
그 중에서 샹창, 대만식 소세지는
다들 맛있다고 해서 하나씩 시켜봤는데
저희 입맛에는 너무 너무 너무 짜서
고역이었어요.
원래도 짠데
거기다 시즈닝을 뿌린건지 아님 뭔지
그래서 끝까지 먹기 힘들겠다 싶어서
야채를 추가로 시켰답니다 후후
이곳은 진짜 젊은이들의 맛집
혹은 분위기 맛집입니다.
꼬치 종류는 우리가 상상하는 맛에
대만이 곁들여진 맛이고요.
부모님과 오신다면
위생이나 좌석 등은 나름 괜찮지만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아이고 짜다~~~를
연발하실만한 맛집입니다.
다시 또 먹다가 안되겠어서
결국에는 오리온 생맥을 시켰는데요.
지이이이이인짜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텁텁하거나
기계 관리안되면 찝찝한 그런 맛 없고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신선하고 시원한 맛이어서 리프레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분위기가 쾌적한 노상이라 만족스럽고
스태프분들도 친절하시고
재료 퀄리티도 좋은 것 같고해서
만족스럽게 즐기고 온
대만 꼬치 맛집이었습니다.
비가 조금씩 왔어서 그런지
아니면 평일저녁이라 그런지
저희가 다 먹고 나올떄까지도
딱히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퇴근시간이 좀 지나야
저 많이 오시겠죠?
저희처럼 좀 여유로운 대만여행 중이시라면
일찍 먼저 와서 드시고 가시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맛있는 꼬치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한번 다녀와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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