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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타이베이호텔추천 참참호텔 3박 후기 대만숙박추천 참참호텔가는방법

대만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 건
바로 숙소였는데요.
타이베이호텔추천 여러곳으로 꼼꼼히 살펴봐도
거의 비슷한 가격대와 컨디션이어서
고민만 늘어가더라고요.
그러다 찾게된 참참호텔이 컨디션에비해
저렴한편이어서 이번 타이베이여행을 할땐
참참호텔에서 3박을 머물렀습니다.
중심부에 위치하지 않아서
타오위안 공항에서 참참호텔가는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타오위안공항에서 나오시면
럭키드로우도 하실텐데요.
그 후 입국장에서 나온대로 왼족으로 쭉가시면
이렇게 버스와 택시를 탈 수 있는 곳읋
안내하는 표지판이 나와요.
여기를 지나쳐 쭉가면
아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나와요.

 이 표지판을 따라 쭉 내려가심 됩니다.
에스컬레이터 경사가 꽤나 있어서
캐리어 꼭 잡고 내려가세요!
내려서 오른편으로는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만약 필요하시면 이곳에서
이지카드를 구매하심 됩니다!
저는 캐릭터있는이지카드-120TWD 구매 후
따로 충전했습니다.
거의 1분컷!

그다음 저방향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버스매표소와 탑승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참참호텔을 가시려면 1962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실땐
그냥 요요카드찍으셔도 되는데,
타기전에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아야해요.
돈내는 건 아니고
가서 1962버스를 탄다고 하면
손글씨를 쓴 종이조각(?)을 줘요.
이게 있어야 탈 수 있어요!

전 몰랐어서, 거기있던 직원분과 기사님이
알려주셔서 뛰어서 왔다갔다했어요.
그래도 기다려주셔서 호다닥 다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짐도 다 실어주시고
또 태그 따로 주시기때문에
나중에 헷갈림없이 내릴 수 있어요.
1962번버스는 9번 정류장입니다!

 

태풍이 곧 온다고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아무리 흐리다 해도 

제 기준 화창한 게 너무 좋더라고요. 

 

 

 그렇게 달려갈려 가면
참참호텔까지는
약 1시간이 걸렸어요.
막히지도 않고
많은 분들이 탑승한 건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참참호텔에 가려면 

반차오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다들 내릴 역에서 

하차벨을 누르지는 않으셨는데

한 분 누르시길래 

저희도 따라 눌렀어요. 

근데 어차피 탈때 기사님께 

어디서 내린다고 말씀드리기때문에 

대부분은 하차벨을 누르지 않으시더라고요. 

 

 
 드디어 도착!
참참호텔 건너편에
바로 버스가 서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횡단보도도 여러개 있어서
편리하게 건너갈 수 있었어요.


근데 띠용한게
호텔인데!

무려 호텔인데! 

경사로가 하나도 없었어요. 

정문으로 들어가면 이렇고 

만약 지하철 이용해서 들어오신다면 

뒤로 들어오게 되서 

계단을 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체크인은 예약자의 여권을 주고 

거의 5분만에 끝난 것 같아요. 

직원분들은 

돌아가는 날 태풍온다고 

일찍 나가야 할 거라고 

저희보다 더 걱정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걱정은 되지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첫인상이 되게 좋았어요. 

 

 

구글에는 4성금이라 되어 있지만 

왠지 3성급정도되는 

호텔 참참의 문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세면대가 따로 밖으로 나와있었어요. 

생수2병이 무료제공되고요. 

티백2개, 커피종류2개 있었어요. 

 

양치컵, 핸드워시

일반 작은 타올2개와 

헤어드라이기까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리미는 없었어요. 

또 옷장이 없어서 

이건 좀 불편했어요. 

 
 

 

 

그 뒤로 있는 화장실은 

샤워실과 욕조가 있는 한 칸

그리고 변기가 있는 한칸으로 

총 두칸 나눠져 있어요. 

이게 참 편했습니다. 

 

수압도 좋았고 

뜨거운 물도 아낌없이 나왔어요.  
 
 

 

객실은 생각보다 넓고 

싱글베드 두개가 있는데도 

큰캐리어 두개를 펼쳐놔도 충분할 정도로 

여우로웠습니다. 

뷰는 바깥 대로변 뷰인데 

창문을 열 수 있는 건 아니어도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는데요.

옆에 회사건물이랑 너무 가까워서 

야근하는 직원들이랑 

눈 마주칠뻔 했어요. 호호 

 
 

 
 간단한 메모지와 

조명 등이 테이블 위에 있었고요. 

테이블은 그리 넓진 않았지만 

노트북 펴 두고 

간단한 업무를 볼만하기는 했습니다. 

 

저희는 3박이었는데 

따로 룸청소를 받진 않았거든요. 

첫날은 저희가 요청해서 수건을 받고 

둘째날은 전화가 와서 

필요한 건 없는지 체크하시더라고요. 

요건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대만호텔로 추천하는 

호텔 참참은 복도 바닥이 카펫이라 

캐리어 끄는 게 좀 불편하다는 것 빼고는 

엘레베이터도 빠릿하고 

복도도 그리 어둡지 않아 좋았어요. 



 

 

 

바깥으로보이는 뷰인데요.

일직선으로 보이는 도로가 

뻥뚫려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방음이 안좋았는데 

방과 방사이에서 나는 

사람 말소리나 이런 소음은 나지 않았어요. 

문제는 다른 방에서 문을 열거나 닫을때 

우리 방 문도 같이 흔들리거나 

마치 우리방 문 여는 것 처럼 가깝게 들려서 

무섭게 느껴지는 거였습니다. 

그 점 제외하고는 

옆방의 다른 소음은 들리지 않았기때문에 

괜찮았어요. 

 

 

한블럭만 건너가면 

우스란을 비롯한 

몇몇 테이크아웃 티 전문점들이 많아요. 

그래서 오며가며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중심과는 

먼 것 같은데 

왠만한 음식점과 프랜차이즈들은 

주변에 도보로 갈만큼 

다 가깝게 있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참참호텔에서 공항으로 돌아가시려면 

똑같은 1962버스를 타시는데 

시간표는 로비에 직원분께 

요청하시면 안내해 주실 거에요. 

버스 정류장은 

이 우스란이 있는 블럭에서 

조금만 더 앞으로 가면 보이는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시간표에 비해 10분정도 늦게 오는데 

그래도 미리 가서 기다리는게 좋을 듯 합니다. 

호텔에서 정류장까지는 도보 5분정도로 

매우매우 가깝습니다. 

보도블럭도 잘 되어 있어서 

캐리어가 많아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해요. 

 

 

 

타이베이호텔추천인 참참호텔은 

반차오에 위치해 있어 

사실 중심지와는 먼데요. 

버스나 지하철 그리고 공항으로 가는 것 까지 

모두 아쉬울 것 하나없었어요. 

중심가에 지내는 것보다 

더 편리하게 있었던 것 같아요. 

가족여행을 계획 중이시거나 

좀 멀더라도, 저렴하면서도 넓고 창문있는 방을 

찾고 계시다면 호텔참참으로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