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동경유 쿠알라룸푸르 동방항공 탑승 기내식 후기

푸동경유 쿠알라룸푸르 동방항공 이용기 입니다.

이것저것 하면서 

경유시간 5시간을 알차게 

잘 사용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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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동경유 쿠알라룸푸르 동방항공

 

 

밥도먹고 구경도하고 기다리다보니 

22번 게이트에서 방송이 나왔어요. 

게이트 변경 등은 없었고

항상 느끼지만 

쿠알라룸푸르로 넘어가는 비행편은

항상 매너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줄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서고 

빠른 표체크 후 넘어갔습니다. 

 

 

 

중국느낌 싸악 나는 통로를 지나 

비행기를 타러 갔는데요. 

생각보다 기체가 커서 놀랐어요. 

깨끗하고 

이상한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해서 

걱정많이 했는데 

전혀 그런 냄새같은 건 없었답니다. 

 

 

대한항공과는 달리 

중국동방항공승무원분들

진짜 다 친절하셨어요. 

아름다우시고, 

비행 중에 아기가 추워하는거 보고 가시더니 

담요들고와서 가져다주는 따수움

 

 

체크인 담당하신 대한항공 지상직 직원이

분명 창가자리라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열만 맞춰서 탔더니 

다른 사람 자리였어요. 

여기서 다시 울화통 치밀어 올랐는데 

옆에 승객분들이랑 승무원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일단 '화'로 인한 도파민 풀충전해서 

비행시간을 보냈습니다. 

 

 

 

기내 엔터테이먼트도 찍어오진 못했지만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최신 영화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그래도 엘리멘탈도 있었음요!

 

 

상해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안내도 나왔습니다. 

에어쇼포함 정보가 안나오면 

뭐가 그리 답답한지...

꼭 이런거 먼저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좌석은 333 배열이었고 

정말 조용했어요. 

화장실 타임이 좀 생겼긴한데 

질서잘 지키면서 다니시더라고요. 

 

동방항공 기내식 

 

 

영화를 보려고 하니 

서빙되던 기내식입니다!
일행은 생선요리를 선택했는데요. 

 

 

음료는 콜라를 받았고 

칵테일새우샐러드에 과일, 과장 두종류 였고요. 

생선은 토마토 소스에 

애호박이 있었어요. 

밥은 우리가 아는 찰기 도는 밥이라 맛있었고 

생선도 부드럽고 소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동방항공 왜 밥 맛있습니까..?

 

 

저는 치킨을 골랐는데 

다른 건 다 같고 메인만 달랐어요. 

간장과 절인 채소들로 볶은 면이었어요. 

제 입엔 약간 짜기도 했지만 

맛있는 중국맛이 느껴져서 

다 먹었어요. 

 

특히 요 파맛 과자가 맛있더라고요.  

나중에 찾아 먹으려고 

또 사진을 찍어 왔드랬죠..

 

 

귀염뽀작한 

엘리먼트시티 아가들을 

보다 보니 

거의 다 도착했더라고요. 

딱히 약 4-5시간 정도의 비행이었는데요. 

이코노미 좌석도 그리 좁진 않고 

엔터테이먼트도 

기대한 것과는 다르게 

다양해서 그런가 

지루하지 않았어요. 

 

 

 

쿠알라룸푸르에 어느정도 

도착을 하니 

도시에 온 것 같은 느낌이 

싸악 도네요. 

반짝반짝 빛공해 혹은 누군가의 야근 느낌보다는 

길 따라 불들이 많아서 

가로등이 참 많은 나라인가?싶었습니다. 

 

 

있던 자리도 다시 확인 한 후 

내려줍니다. 

 

 

 

푸동경유 쿠알라룸푸르 동방항공 이용하여 

저렴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밤에 도착해서 

한산할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비행편이 탑승준비 

혹은 저희와 비슷하게 도착했더라고요. 

걱정한 것보다는 

편안하고 쾌적하게 도착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비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