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렌트카 빌리는 방법 삿포로여행 홋카이도여행 1

홋카이도는 일본의 냉장고라고 불릴만큼

풍부한 먹거리로 유명한데요.

아름다운 지역이 많다보니

일본인들도 관광하러 오는

아주 멋진 곳이에요.

저도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어요.

삿포로같은 도시에서만 지내는 것보단

이곳저곳으로 돌아보는게 더 좋을 것 같아

렌트카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삿포로 렌트카 빌리는 방법이 감이 안와서

긴장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문제없이 잘 해결되어서 

함께 공유하려고 해요.

 

 

상공에서부터 보이는 평야지가 

홋카이도에 왔다는 걸 알려줘서 

두근두근하더라고요. 

반짝반짝하는 도시가 작다보니 

산 밭 논이 많아서 

푸릇푸릇했습니다. 

 

아무튼! 안전하게 착륙하고 나서 

차를 찾으러 갔습니다. 

아쉽게도 정신이 없어서 찾는 길은 못찍었는데

짐찾고 나와서 왼쪽 길로 쭉 나가시면 

국내선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있어요. 

거기도 무시하고 왼쪽으로 쭉가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그거 타고 한칸 내려가시면 

버스가 오고 하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이런 부스를 찾으시면 되요. 

저는 타임즈카에서 렌트해서 

이 부스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전화를 거시면 되는데요. 

수화기를 들면 바로 연결이 됩니다. 

 

"에고데끼마쓰까?" 하고는 

예약번호 불러주고 

전화기 옆에 있는 번호표 하나 뽑아서 

버스가 올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는 곳이구요. 

안에서 버스가 오면 보이니 기다리다가 

타시면 될 것 같아요. 

 

 

여기서 저희는 나가서 바로 버스 탔어요. 

 

 

회사마다 버스가 다르니 

꼭 확인하시고, 또 기사님이 알아서 

잘 체크해주시더라고요. 

진짜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오래걸리진 않았어요. 

한 10분 타고 가니 

도착했습니다. 

가서 번호표 들고 있으면

그 번호로 불러주십니다. 

저희는 미디어 일본어(?)밖에 안되는데 

직원분이 친절하시고 

대부분의 내용은 한국어로 번역된 인쇄물이 있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영어도 조금씩 섞어서 해주시구요. 

 

아 그리고 그 자동차보험을 저희는 예약할때 

인터넷 플랫폼에서 하는 보험으로 했어요. 

(두가지로 할 수 있는데 클룩에서 예약을 한다고 하면

클룩에서 풀커버를 선택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건 말그대로 클룩에서 드는 보험인거지,

타임즈카에서 드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타임즈카에서는 풀커버를 추가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사고가나면 여기서 비용을 다 내고나서 

그 영수증을 귀국후에 클룩에다가 청구를 해야하는 

방식이 됩니다.)

 

이게 조금 헷갈렸는데요.

한국인 직원분이 나중에 오셔서 

해결이 잘 되었어요.

아무튼 결론은 나중에라도 사고가 나면 복잡해지니 

다음부터는 플랫폼에서 보험들지말고 

렌트카 회사에서 보험을 들자! 입니다.

 

 

 

날씨 참 좋았어요. 이 이후로 비가 엄청 쏟아지긴 했지만요 ㅎㅎ 

아무튼 차 찾으러 직우너분과 함께 이동합니다. 

 

 

저희는 일단 풀커버라서 

굳이 상태를 열심히 볼 필요는 없다고 하시면서

기본적인 차 이용방법이랑,

뒷 시트 접고 피는 그런 점들 

알려주셔서 안내 받고 

바로 차 타서 왔어요. 

 

*저희는 여기서 반납이 아니라 

시내에서 반납이라 추가금냈습니다. 

 

 

이렇게해서 삿포로 렌트카 빌리는 방법을 

주절주절 써봤는데요. 

한번 해보니까 

어렵지 않더라고요. 

혹시라도 홋카이도 가실 예정이라면 

렌트카 빌리는 걸 완전 추천합니다. 

홋카이도 구석구석 가볼 곳이 

정말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