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트래블로지 님만 치앙마이에서
일주일 숙박을 했었는데요.
호텔 내에서도
이 야시장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길래
궁금해서 다녀와봤어요.
이름은 워킹스트릿 님만 쏘이 6 야시장이구요.
길의 이름에 야시장만 붙었어요.
https://maps.app.goo.gl/YUCbYvYdC3uf9v8W6?g_st=ipc
Walking Street Nimman Soi 6 ·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www.google.com
매주 금요일에만 열리는 곳이라서
요일을 잘 보고 오셔야 할 듯합니다.
저희가 나갔을때는
바람도 불고 선선하니 좋았는데
먹구름도 같이 몰려 오더라고요.
그래서 빠르게 한바퀴 돌려고 했습니다.
근데 가는길에
로띠가 보이는 바람에
하나를 먼저 사 먹어봤어요.
가격은 다른 가게와
5-10밧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초콜릿로띠가 40밧정도 하고 있었어요.
여기에 바나나 게란 등 토핑이 들어가면
가격은 좀 더 높아지구요.
그냥 먹을만했는데
느끼해서 저는 다시 먹고 싶지는 않았어요.
무슬림 아주머니가 팔고계셨는데
아니라고 하는데도 저희한테 자꾸 중국어를 하셔서
더더욱 뭔가 상대하고 싶지는 않았던 곳입니다.
팟타이 파는 곳도 있어요.
처음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저녁시간이 가까워지니까
점점 줄을 서는 곳이 늘어나더라고요.
유명한 치앙마이 소세지를 파는 곳도 보입니다.
소세지 구매하고나서
앞에 있는 야채를 같이 포장하시면 되요.
이 야시장이 매력이 있었던 건
한번 보인 음식이 여러번 보이는 그런 시장이
아니라는 겁니다.
어디 유명한 야시장이라고 가면
먹을게 딱히 없어 보여서
실망이 되곤 했었는데요.
여기는 부스마다 다 다른 음식을 팔고 있었고
가격도 차이가 크지 않아서 좋았어요.
길이 여유로운 길은 아니지만
그래도 규모가 꽤있기도 하고
음식과 공산품(?)섹션이 나뉘어져 있어서
구경하기도 편리했어요.
비가 좀 쏟아지기시작하길래
저희는 먹을 만한 거 좀 포장해서 들어왔어요.
호텔에 놔둔 맥주랑 야시장에서 사온 꼬치
그리고 돼지고기인줄 알았으나 오돌뼈였던 것(?)을 먹고
티비보다 하루를 또 마감했습니다.
비가 와서 좀 힘들긴했지만
호텔 바로 앞에서 열린 야시장이라
맘편히 여유롭게 다녀왔어요.
님만해민야시장을 찾고 계신다면
금요일에 오셔서
워킹스트릿 님만 쏘이 6 으로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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