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타벅스 메뉴 가격대 타이베이스타벅스맛 후기

대만에 갔을때 

버스를 탔었는데

알고 보니 잘못 탄거에요. 

그래서 그냥 제일 빨리 내릴 수 있는 정거장에 

바로 내려버렸어요. 

아침먹으러 가던 길이었는데 

길찾다가 지쳐서 

고냥 눈앞에 보이던 스타벅스에 들어가 

아침을 먹었습니다. 

그때 먹은 대만 스타벅스 메뉴와 

대만스타벅스의 맛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어딘지 모를 어떤 정거장에서 내려 

건너편으로 가니 바로 나온 스타벅스에요. 

흐린날이어서 그런지 

초록초록한 나무의 모습이 좀 더 잘 느껴졌어요. 

 

너무 힘이 들었는가 

음료 메뉴판 사진이 없어요...

근데 찾아보니 

대만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는 

그란데가 110 타이완달러로 

거의 한국이랑 비슷한 가격입니다. 

 

다만 메뉴가 다양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갔을때는 

딱히 맛보고 싶은 

대만 한정메뉴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아메리카노만 시켜 먹었습니다. 

 

 

 

대마

 

음료는 놔주고 샌드위치종류가 

작은 매장이었는데도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로스트치킨 샌드위치처럼 

베이직한 메뉴가 많았어요. 

 

 

요건 일반 더블치즈 브레드인데 

한국돈 2500원 정도의 

스타벅스에서 먹는 빵치고는 

저렴하다고 느껴졌어요. 

 

간단하게 먹으려고  이렇게 두개만 주문했는데 

그외에도 스콘이나 베이글 종류들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었고 

브레드나 샌드위치 종류에서도 

대만의 특별한 메뉴가 있진 않았는데요. 

 

아마 아주 작은 매장이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메뉴 기다리는동안 

유명한 대만 스타벅스 제품들도 구경했어요. 

한국이랑은 차원이 다른 

귀여운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이 버스가 귀여워서 

사고 싶었는데 

가격이 무려 5만원이 넘어서기때문에 

고냥 눈으로 구경만하고 

커피 받아왔습니다. 

 

2층이 있어서 널널한 좌석을 

이용할 수 있었고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 

나름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먹고 가도 투고로 들어가나봐요. 

아무튼 따땃하게 잘 뎁혀 주셔서 가지고 왔습니다. 

 

하나는 치킨샌드위치 

하나는 일반 치즈빵이에요. 

 

 

함께 시킨 아메리카노는 

그냥 스타벅스의 일반 아메리카노 맛이었어요. 

보장된 맛의 아메를 찾으신다면 

진짜 스타벅스 찾는게 맞을 것 같아요. 

 

물론 대만에도 요즘에는 

편의점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가격생각하면 

대만에서 굳이 스타벅스아메리카노를 

먹는 건 좋은 선택은 아닌듯합니다. 

다양한 다른 특별한 메뉴가 있으니까요!

 

그래도 길찾다 지쳤을때 먹으니 

시원하이 맛이 좋더라고요. 

아이스도 넉넉하게 넣어주셔서 좋았어요. 

동남아 어디가면 왜 그러는지는 몰라도 

아이스를 성에 안차게 넣어주더라고요. 

근데 대만은 그러지 않아 좋았어요. 

 

 

따끈했던 치즈빵은 

담백할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달짝찌근한 맛이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착하게 생긴 비주얼에 그렇지 못한 맛이랄까요. 

맛있게 먹은 빵이었어요!
안에 속재료 들어간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요걸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크기도 나름 크고 빵은 쫄깃해서 

공장빵의 느낌은 좀 덜했습니다. 

 

 

요건 닭가슴살 샌드위치였는데요. 

양상추가 들어있었어요. 

근데 암튼 토스트를 곁들인....

양상추가 물러진 것 빼고는 

맛이좋았어요. 

빵도 쫄깃따뜻했고 

계란이나 닭가슴살 냄새도 

그리 많이 나지는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는맛인데도 배가 고팠는지 

정말 맛있드라고요. 

 

대만식 아침식사에 지치신 분들이라면 

대만 스타벅스에서 간단한 아침 식사 

정말 추천합니다. 

또 대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판매하는 지점들이 있으니 

그런 곳도 찾아 가보시고 

재미난 여행을 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