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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써니힐펑리수 가격 맛 후기 위치 이용방법 대만가볼만한 곳

써니힐펑리수는 

대만여행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유명한 곳인데요. 

다른 맛집도 많지만 

유독 이집에 후기가 좋고

또 무료시식도 가능하면서도 

분위기도 좋다고 해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찾기 어렵지 않은 곳에 있지만 

저희는 택시 이용했기때문에 

바로 코앞에 내려주셨어요. 

조경이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직원분들께서 

계속 관리를 하시더라고요. 

 



이 곳이 바로 써니힐입니다. 

귀여운 마스코트도 있고 

조형물도 있는데 

여기가 기념사진 찍을 수 있는 

뭐 그런 곳인것 같습니다. 

 

들어가면 직원분들이 

어느나라에서 왔는지 물어봐주시고

바로 자리를 안내 해주셨어요. 

 

 

여기는 큰 테이블에 여러 좌석을 두고 

자리에 앉으면 바로 차와 펑리수 한조각을 

내어 주시더라고요. 

편안한 좌석에 앉아서 

따뜻한 차한잔을 즐길 수 있어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판매하는 물건 밖으로,

손님들은 안쪽에서 편안하게 앉아 

시식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직원분들이 기본적인 말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다 할 수 있으신 것 같았어요. 

 

 

앉자 마자 바로 내주신 세트는 

귀엽고 뽀작하고 편안했어요.(?)

그 정말 정갈하게 나오지 않나요? 

심지어 조각내서 맛만 보여주는게 아니라 

소문대로 본품 하나를 그대로 내주더라고요. 

어쩔땐 쿠키로 바뀌기도 한다는데 

다행히 펑리수가 나와 좋았습니다. 

 

 

맨들한 외관이지만 

안에는 거친 파인애플잼이 

잔뜩 들어가 있어요. 

 

 

 

이 파인애플이 엄청 달지도 않으면서 

과육이 많이 씹혀서 좋았습니다. 

파인애플 심이 거슬리지는 않고 

부드러워요. 

겉의 케익부분은 버터의 향이 강한데 

의외로 잘어울리더라고요. 

 

펑리수도 정말 맛있었지만 

함께 나온 우롱차도 정말 맛있게 마셨어요. 

쓴맛과 떫은 맛 하나도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는 고급진 맛이라서 

판매하면 하나 사고 싶더라고요....라고 생각하기 무섭게 

이미 팔고 있더라고요.

 

한국가격으로는 한 2만원정도 했던것 같은데 

100그램이 작아보여도 

꽤나 많아서 아직도 우려먹고 있어요. 

이 곳 우롱이 좋은지 아닌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 입에는 부드럽고 쓴맛이 없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다 맛을 보고 나면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리기위해 

빨리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요. 

안쪽에 보니 화장실이 있고 

또 좌석이 안쪽으로 더 많더라고요. 

사람이 많아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구매는 마음에 드는 제품과 수량을 

직원에게 말하면 되는데요. 

직원분이 옆에서 바로 서서 도와주셔서 

약간 부담스럽기도 한데 

친절하게 또 필요할때 좀 기다려 주시니까 

나름 괜찮았어요. 

 

써니힐에는

파인애플이 들어간 펑리수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사과가 들어간 종류도 있어요. 

한조각에 파인애플은 50타이완달러 정도 

사과는 60위안정도 하는데요. 

두개씩 넣어 판매하는 패키지도 있어요. 

또 각각 한개씩을 넣은 패키지도 있는데 

이건 110타이완달러입니다. 

선물용을 정말 좋겠더라고요. 

패키지도 예뻐서 괜찮았어요. 

 

 

써니힐펑리수 가격은 

비싼 것 같기도 하지만 

또 퀄리티를 생각해보면 

그리 비싸지도 않아요. 

정말 가족들에게 선물하거나 

소중한 분에게 할 선물이라면 

이만한 선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우롱차 100그람짜리 하나 

사과맛 6개 하나 

펑리수 10개입 하나 이렇게 구매했고 

1,360타이완달러가 나왔습니다. 

한화 약 55,000치 이죠. 

 

 

 

 

크기로 보면 비싼 감이 있는데

무게로 들면 

이정도는 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또 각 케이스 별로 천가방으로 담아주셔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리했고요. 

선물 주기에 진~~~짜 좋아요. 

저희 어머니께 선물해드렸더니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예쁜데 맛도 좋아서 더 그런가봐요. 

 

한국어머니들의 최고 칭찬은 

달지 않아 맛있다. 아시죠? 

딱 칭찬 받기 좋은 선물입니다. 

 

 

아까 구경하면서 바나나쿠키도 맛보라고 

하나를 주셨어요. 

퍼즐처럼 꺼내 볼 수 있는 쿠키인데 

고냥 다 뽀개버려서 처찬해졌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다만 저는 바나나가 취향이 아니라 

사고 싶은 맛은 아니었어요. 

인공적인 바나나향이 아니어서 

바나나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보시고 구매해보시기 바래요. 

 

 

아 그리고 

써니힐이 위치한 이동네는 

그냥 한번 쭉 걸어보면 

대만의 골목을 느낄 수 있어요. 

도보길이 잘 되어 있고 

나무가 많아 꽤 시원했었습니다. 

써니힐펑리수 구매하시고 

원하시는 분들은 

근처 산택도 추천드려요. 

아, 그리고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타오위안공항에 써니힐 팝업스토어도 있었어요. 

아쉬운 분들은 확인 해 보시고 

공항에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