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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트래블로지 치앙마이 조식 치앙마이여행 님만해민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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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게 바로

숙소였는데요.

가격이 워낙 저렴한 곳도 많고

또 예쁜 디자인의 부띠끄 형태도 많았어요.

근데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결국 트래블로지 호텔로 예약을 하게 되었는데요.

먼저 트래블로지 치앙마이 조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트래블로지 치앙마이는 

런치 커리 뷔페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조식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좌석이 많고 넓어요. 

저는 빨리 먹고 다시 잘려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6시 20분정도쯤에 갔는데 

저희가 제일 일등이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명과 우드계열의 테이블과 의자여서 그런지 

무게감이 느껴지고 따뜻하고 조용합니다. 

그래서 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곳 같아요. 

 

 

 

음식들의 종류는 그리 많지는 않지만 

구색을 잘 갖혀 놓은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샐러드나 과일은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어서 

시원하고 신선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날은 파인애플과 멜론 수박이 나왔는데 

수박이 제일 맛있었고 

멜론은 밍밍

파인애플은 너무 익은 것 같았어요. 

그래도 시원한 맛에 즐기기 좋았습니다. 

 

 

서빙테이블은 길게 양옆으로 나와있는데 

음식은 두 라인 모두 같은 음식이 있었고 

한 두세가지 음식만 다른 종류의 음식이 

나와있었어요. 

 

빵은 바게트와 식빵같은 기본 빵부터 

데니쉬나 바나나빵같은 케익류도 

제공되었습니다. 

버터만 개별포장이었고 

잼은 오른쪽에서 따로 퍼가는 형식이었어요. 

 

 

그 옆으로는 

세가지의 동양(?)탄수화물인데 

일반 자스민밥, 볶음밥, 버미셀리볶음입니다. 

쌀밥빼고 다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특히 볶음밥옆에 나와있는 

고추마늘피쉬소스가 

감칠맛 대폭발시켜줘서 

더 먹고 싶었어요. 

 

 

 

브레드 푸딩과 소세지도 있어요. 

베이컨은 못봤습니다. 

반대편에는 계란후라이가 있었는데 

먹지는 않아서 맛은 잘 모르겠어요. 

 

 

음료 섹션은 커피와 주스 각각 

두군데씩 있더라고요. 

사람이 많이 몰려도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주스와 우유는 따로 먹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커피는 약간 동남아만의 찐한 커피였어요. 

주스 옆에 얼음있어서 

가져다가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마셨습니다.

 

 

 

여기 조식이 좋았던 부분 중에 하나는 

국물음식이 두종류가 있었던 건데요. 

하나는 등뼈국이었고 

하나는 치킨죽인데 탕인...네 뭐 그런거였어요. 

등뼈국만 먹었는데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따로 누들스테이션은 없고 

에그스테이션만 있었어요. 

치즈는 없어서 

채소와 소세지만 넣은 오믈렛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는 이렇게

테이블 사인할 수 있는 것도 있어서 

뭔가 디테일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언급한 것처럼 음식종류로 치면 

이때까지 다닌 4성급 호텔조식과 비교하면 

엄청 좋은 편은 아니지만

다 퀄리티가 만족스럽고 

특히 맛이 좋은 것들로만 채워져 있어서 

트래블로지치앙마이에 머무신다면 

트래블로지 치앙마이 조식을

한번쯤은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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