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시 주의해야할 점 10가지

이번 방콕여행을 하면서 

저 나름대로 조심하면서 

다닌 것들이 있는데요. 

사실 어떤 여행지를 가면 

많이 돌아다니는 성향은 아니어서 

어떤 걸 조심해야하는지 

찾아봤어요. 

태국초보가 생각해본

태국여행시 주의해야할 점 10가지 입니다.

 

 

 

 

1. 마리화나 합법화, 하지만 함부로 사용하면 위험

 

태국은 2022년 마리화나를 합법화했지만,

이는 의료 및 식품 용도로만 허용된 것이며,

외국인이 마리화나를

흡연하거나 소지하는 것은

여전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면

벌금을 물거나 체포될 수 있으며,

일부 관광객이 법을 잘못 이해하고

문제가 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특히 공항에서

마리화나 관련 제품을 가지고 출국하려

하면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한국 입국시에는 관련한 검사가 

시행되고 있으니 유의가 필요합니다. 

절대 호기심에라도 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길거리 음식과 현지 식습관으로 인한 배탈 & 장염 주의

태국 음식은 맛있지만,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곳에서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나 장염에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길거리 음식을 먹을 때는

다음을 주의하세요.

• 사람이 많은 곳에서 조리된 음식을 선택하세요.
• 손으로 직접 먹는 음식(예: 생과일, 샐러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얼음이 들어간 음료는 정수된 물인지 확인하고, 가능하면 생수를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만약 배탈이 났다면, 빠르게 약국에서 ‘카오펙테이트(지사제)’를 구입해 복용하세요.

여행지에서 설사는 흔한 일이기도 하기때문에

미리 한국에서 장염약이나

소화제를 미리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소매치기 및 날치기 조심

태국은 비교적 안전한 여행지이지만,

특히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소매치기나 날치기가 자주 발생합니다.

다음과 같은 장소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방콕 카오산 로드, 씨암, 수쿰윗, 아속 주변
• 야시장, BTS/MRT 지하철역 주변, 야외 공연장
• 사원 주변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때 (배낭을 내려놓고 사진을 찍다가 도난당하는 경우가 많음)

예방법
✔ 크로스백을 착용하고, 가방은 항상 몸 앞쪽으로 메세요.
✔ 핸드폰을 손에 들고 걷는 것은 피하세요. 오토바이 날치기가 많습니다.
✔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서는 가방을 단단히 잡고 지퍼가 닫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특히 야시장이나 유명 관광지에서는 지갑, 휴대폰, 여권을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강한 햇빛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하기

태국은 1년 내내 햇빛이 강하고,

특히 3월~5월은 기온이 40도 가까이 올라갑니다.

햇빛과 자외선이 강한 날씨에서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 화상, 일사병,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 자외선 차단제(SPF 50 이상)를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발라 주세요.
• 낮 12시~오후 3시 사이에는 가급적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목과 팔을 보호할 가벼운 긴팔 옷을 챙기세요.
•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마시고, 전해질 음료(코코넛 워터, 스포츠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에서는 햇볕에 심하게 타서

병원에 가는 관광객이 많으니,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사원 방문 시 복장 규정 준수하기

태국의 사원(왓)은 관광 명소이기도 하지만,

태국인들에게 신성한 종교적 공간입니다.

반바지, 짧은 치마, 민소매 옷을 입으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며,

신발을 벗어야 하는 곳도 많습니다.

현지에서 갑자기

사원을 방문할 계획이 생길 수도 있으니,

가벼운 숄이나 긴 바지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6. 택시와 툭툭 이용 시 바가지요금 조심

방콕을 비롯한 태국의 관광지에서는

택시나 툭툭이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터무니없는 요금을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택시를 탈 때는 반드시 "미터(Meter)"라고 말해

미터기를 켜도록 요구하고,

툭툭은 탑승 전에 요금을

확실히 흥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랩(Grab) 같은 차량 호출 앱을 활용하면

바가지요금을 피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크라비여행을

할때 보니 툭툭이 정말 비싸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한번의 경험이면 족하다 싶어

이번 여행에서는 그랩만 이용했습니다! 

 

7. 나이트라이프 즐길 때 사기 및 범죄 예방

태국의 밤 문화는 활기차지만,

클럽이나 바에서 술에 약을 타는

범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낯선 사람이 주는 음료는 받지 말고,

지갑이나 핸드폰을

항상 몸 가까이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한 마사지샵이나

성인 엔터테인먼트 업소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몸 자체에 알러지나 건강에 위협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냥 내가 사라져 버리는 납치 관련 뉴스가 특히 

많이 나오고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8. 오토바이 렌트 및 교통사고 위험

태국에서는 오토바이 렌트가 가능하지만,

교통사고가 잦고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초보자가 운전하기에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헬멧 착용은 필수이며,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고

렌트 시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9. 코끼리 체험과 동물 관광 주의

태국에는 코끼리 트레킹,

호랑이 사원 등

동물을 이용한 관광 상품이 많지만,

일부 업체는 동물을

학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윤리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구조된 코끼리를 보호하는

‘코끼리 보호구역(Elephant Sanctuary)’을

방문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입니다.

 

10. 비자 및 체류 기간 초과 주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온 여행자는

무비자 혹은 도착 비자로

일정 기간 동안 체류할 수 있지만,

이를 초과하면 벌금이 부과되거나

입국 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

출입국 규정을 미리 확인하고,

연장할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대사관이나 이민국에서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콕여행 준비중이신분들이라면 

꼭 한번 살펴보시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