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콕 여행을 준비하면서
저는 클럽메리어트를
가입할까 말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한국에서는 클메 혜택을
정말 알차게 잘사용하고 있기때문이죠.
그래서 비교를 해보니
태국은 크게 메리트가 없는 가격이라
포기했는데요.
이렇기때문에
클럽메리어트 가입 장단점을
나라별로 생각해 보고
비교해가며 가입할 필요가 있어요.
클럽메리어트란?
일단 클럽메리어트는 뭔지
궁금해 하실 수 있는데요.
이건 하나의 멤버십 프로그램이에요.
메리어트 호텔 계열사의
숙박이나 F&B의 할인이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바우처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죠.
어찌보면 내 돈 내고 쿠폰사는 느낌인데
그걸로 할인도 받고
무료 쿠폰을 받기 떄문에
가격을 잘 따져 보고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나라마다 따로 진행되는 거라서
이 멤버십을 이용하고 싶은
각 나라로 연락을 취하고
멤버십 구입을 해야합니다.
이게 좀 귀찮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 따져보면
혜택이 좋은 때가 많아서
이 귀찮음을 이겨내기 좋습니다.
특히 메리어트계열사의 호텔의
티어가 없으신 분들은
이런 바우처를 잘 이용하면
부족함없는 혜택을 즐길 수 있어요.
클럽메리어트 가입 장점
클럽메리어트 가입을 했을떄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가격적인 면에 있습니다.
혜택은 다 다르지만
보통 숙박권을 주는데요.
+ 최저 숙박금액의 일전 퍼센트 할인도 됩니다.
그러니까 일단 메리어트계열을
자주 이용하신다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니
정말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또 레스토랑이나 바에서도
나라마다 차이가 있으나
20~30%의
할인이 가능합니다.
클메 멤버십이 있는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프로모션 등도
있기때문에 혜택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멤버십 금액이 한번에 나가야 하긴하지만
대부분의 혜택의 경우
그 모든 금액을 상쇄할만큼이기에
금액적인 장점이 가장 큽니다.
아래 단점이 좀 많긴한데요.
그래도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멤버십이라고 생각됩니다.
클럽메리어트 가입 단점
단점이라고 하면
여행이 불확실한 분들에게는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미리 예약을 진행해야
바우처로 머물 수 있는 룸을 잡을 수 있기에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하고
또 외국의 클메를 구입하려하시면
영어가 좀 되어야 하기때문에
한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 개인적으로는 )귀찮습니다.
또 클메를 이용하시려면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미리 이용여부를 알리셔야 해요.
안그러면 혜택을 받기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약간
사람을 긴장하게 하는 것도 있어요.
안되면 어쩌지...
뭐 이런 소심한 걱정인 것이죠.
참여 호텔과 호텔레스토랑
위치나 지역 등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멤버십 사용이 가능한지의 여부도
따져가며 이용하셔야 해요.
또 나라마다 혜택이 계속 바뀝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는 이번 방콕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입하려고 하다가 그만뒀는데요.
그 이유가 혜택이 몇년전과 비교하여
각 티어들의 가격은 올랐는데
혜택이 줄었기때문입니다.
원래 1박 구매시 1박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바우처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이게 빠졌더라고요.
이에 대한 문의를 했는데
자동 메일만 계속 오고
다른 문의를 하면 답장이 안옵니다.
한국 클메는 진짜 친절하신데
여기는 다른 몇 후기들에서 봤듯이
정말 불친절하고
굳이 이 멤버십을 팔고 싶어하지 않나?하는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태국에서 음식은 다른 곳에서도 먹어도 되니
F&B는 그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어요.
숙박에서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었는데요.
1+1 숙박이 없어지니
거의 제값 주고 가는 거랑 비슷했습니다.
대신 상황에따라 업그레이드되고 이런 부분은
제외되는 거죠.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또 바우처들이 다 1년의 유효기간이 있기에
해당 나라로 1년안에 몇번이나 방문할 건지
이런 부분도 중요한 결정 사항이 될 거에요.
살펴본 바로 이런 다양한 부분들이
클럽메리어트 가입의 장단점이 되는 것같습니다.
작년에는 말레이시아여행 때
클메 가입 후
저렴하게 잘 이용했었습니다.
여행자마다 추구하는게
또 다르기도 합니다.
나라 마다 혜택이 다르고
장단점이 다르니
꼭 담당자와 이야기를 잘 해보시고
경험자들의 조언도 잘 들어보시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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