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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 힐튼 골드 혜택 조식 꼼꼼하게 챙기는 방법 및 조식메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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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왠만하면 아침을

잘 챙겨먹는 편입니다. 

사실 20대 때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30대가 되고보니

위에 문제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워낙 커피도 좋아하고

자극적인 음식도 좋아하다보니 

위 내시경을 자주 하고

약도 먹을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아침을 꼭 챙겨먹고

관리를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여하튼 이러저러한 이유를 가지고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 

경주 힐튼 골드 혜택이 있어서 

요걸 이용했어요. 

 

 

 

 

시간대는 그렇게 빠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거의 9시에 가까웠구요 ! 

그럼에도 평일 + 비수기라

기다림없이 들어갔습니다.

가는길에 평온한 분위기가 얼마나 좋던지요 :) 

한동안 멈춰서

호텔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 ㅎㅎ 

 

 

 

아침에 날씨가 좋아서

기분 역시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저는 메리어트 호텔들 보다 ,

힐튼이 개인적으로 

더 좋은 것 같아요. 

분위기가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무튼 이제 레이크사이드 조식당을 

본격적으로 살펴 보시죠. 

 

 

 

조식당 같은 경우는

아침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됩니다. 

가격은 조식불포함 예약하셨다면 

어른은 45,000원이고

어린이는 25,000원 입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에 

개인적으로 식사로 나오는 메뉴에 비해

가격이 약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어가면 티어를 확인하고

자리를 안내해주십니다 ! 

직원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세요. 

일행과 함께 들어가니

무려 네 분이 오셔서 맞아주십니다. ㅎㅎ 

 

 

 

 

 

 

 

자리는 사실 안쪽으로

배정받았는데약간 아쉬웠어요.

아무튼 앉으라는 곳에 앉아

밥을 먹기로 합니다. 

소나무와 겨울 느낌 물씬 나는 곳이죠. 

여기는 뷰가 비슷합니다.

다 저런 앙상한 나무들이죠. 

하지만 막상 보면

그 나름의 아름다움과 여유가 느껴집니다. 

 

 

 

 

 

 

자리에 앉으면

주스나 커피를 가져다 주십니다. 

커피 종류는 다양해서 커피섹션에서

다양하게 가져다 마실 수 있어요.

이 점은 커피러버로써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그러면 이제 어떤 메뉴가 있는지 보여드릴게요 !

 

 

아마 찜기에 있는 건

만두였던 것 같은데요?

나름 핫푸드와 

스팀요리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세지나 베이컨처럼

가공육 좋아하시나요? 

저는 사실 엄청나게 좋아하지만

요즘 들어 

아예 안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입에는 달고 맛있지만,

이런 것들이 

우리의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고,

막히게 만든다는 사실에 

전에도 알았던 사실이지만,

요즘 들어 더 크게 와닿더라구요. 

그래도 맛있는 건 맛있는거죠? 

 

 

 

 

사실 소세지 한접시면

밥 두공기도 거뜬한데 말예요. 

케찹 필수고요.

머스타는 옵션입니다. 

 

 

 

보이시나요

더운 야채 모음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아 

이미 건강한 것 같은 저는

알아서 패스해버렸습니다. 

브로콜리가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

아주 강렬하네요.

 

 

 

 

불고기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적당히 뜨겁고

밥과 함께 최상의 조화죠. 

 

 

 

잘 준비된 스프도 있구요. 

마블 대리석 너무 괜찮지 않나요

물론 이런곳이 바닥이 된다면…

약간 어질어질 하겠네요잉

 

 

 

오 생각보다 촉촉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저냥 먹을 만했던 에그 베네딕트 

저는 입맛이 저렴한 편이라 제가 이상한거니까 

그냥 즐기실정도의 

퀄리티는 되는 것 같아요.

 

 

 

에그섹션에서

프라이와 스크램블 에그 까지 

에그 섹션이 크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호텔에 갖춰진 구색만큼 입니다 ! 

물론 오믈렛도 있습니다!

 

 

 

씨리얼 종류별로 있었어요. 

특히 앞에 있는 첵스라던가..

몸에 좋지 않는 것들은 왜이리 달고 맛있는지 

배가 부르지만 

또 한그릇 먹어줬습니다. 

 

 

 

 

식기들도 잘 갖춰져 있죠? 

키즈 프렌들리 호텔이라는 것을 

여기서 알 수 있는데요 

 

사실 다른 호텔들 가면

이정로도 식기나 수저가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요청해야 주는 곳이

대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경주 힐튼은

이미 부모들이 요청하기 전에 

잘 갖춰져 있습니다!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이 부분에서 감동 받으실 듯 해요. 

 

 

 

 

계절과일은 아니지만 ,

기본중의 기본 인 과일이죠?

바나나와 오렌지 청포도 이렇게 있습니다 ^^ 

이것만으로도 입가심 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요거트도 맛 종류별로 있습니다.

 

 

 

 

빵은 뒷편에 있습니다 ^^

약간 에그섹션을 기준으로

두편으로 나눠져있구요

뒷편에는 요거트나 과일 베이커리 위주 ,

입구쪽에는 한식과 전반적인 메뉴가

놓여져 있습니다.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만족해하실 것 같아요 ! 

 

 

이렇게까지가 

경주 힐튼 골드 혜택으로 즐길 수 있었던

조식이었는데요. 

이상한 메뉴들보다 

전반적으로 친근한 메뉴들이 

좋은 맛으로 제공되고 있어서 

저는 나름 만족스러웠는데요. 

혜택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면 

약간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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