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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카메론하이랜드 보티플랜테이션 메뉴 가격 주차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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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메론하이랜드 보티플랜테이션으로 향했어요. 

아침일찍부 향하려고 했는데 

챙기다보니 늦어져서 

한 오전 10시쯤에서나 도착했던 것 같아요. 

 

보 플랜테이션 주차장 정보


https://maps.app.goo.gl/ve2p6YUZMVGbzuTQ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BOH Car Park · Brinchang, Pahang

 

www.google.com

 

보플랜테이션 주차장정보는

위의 지도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차요원분들도 있긴한데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주차자리가 그리 넉넉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딱 타이밍좋게 바로 자리를 찾아서 

주차하고 플랜테이션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점심시간쯤에 나올때보니 

차들이 주차자리가 없어서 대기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가능하며 아침일찍 움직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주차비는 따로 없습니다. 

 

 

 

 

보플랜테이션으로 가는 길은 

카메론하이랜드가 다 그렇듯이 

꼬불꼬불 길이 이어지고 

특히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길이 좁아져요. 

 

다행히 보플랜테이션으로 가까워지면 

안내 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 지시만 잘 따르면 돼요. 

그래서 속도도 천천히 천천히 가셔야 해요. 

 

 

 

주차 하고 나면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 보입니다. 

바로 거기가 오늘 가고 있는 

보플랜테이션이죠. 

 

 

날씨는 확실히 좀 쌀쌀합니다. 

그래서 바람막이나 가디건은 

필수로 들고 오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안 추울 줄 알고 반팔입고 왔다가 

감기 걸렸자나요.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은 

보성녹차밭이랑 또 다르더라고요. 

느낌은 비슷한데

차 나무의 느낌이 달라서 그런지 

기대치를 낮게 잡고 있었어서 그런가 

새로운 풍경같았어요. 

 

보 티 플랜테이션


 

한 15분정도 산책길처럼 되어있는 길로

등산아닌 등산을 하다보면 

티 센터를 만날 수 있어요. 

 

 

다행히 날씨가 맑고 좋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땀한방울 흘리지 않고 

오를 수 있었답니다. 

 

 

 

티 센터에서는 

보 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차도 마실 수 있고 

요깃거리도 즐기 ㄹ수 있어요.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메뉴를 살펴보니 

똑같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어느쪽에서든지 

주문해도 될 것 같아요. 

 

 

메뉴는 보시고 

종이에 표시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주문하는 줄이 매우매우 길기때문에 

추가 주문하는 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그래서 한번에 시킬때 

제대로 다 시켜야 합니다. 

 

 

앉아서 먹을 자리는 

정말 크게 있는데 

사람이 많다보니 

빨리 자리를 먼저 찾아야 합니다. 

 

 

저희는 아침을 먹고 왔기때문에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케익을 종류별로 주문했어요. 

그린티 머시기랑

치즈케익 

그리고 당근케익같은 거였는데요. 

전반적으로 먹을 만한 맛이었습니다. 

워낙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진짜 맛있는 케익들이 많다보니 

임팩트있는 맛들은 아니었어요. 

 

 

이건 제가 시킨 

오트 모슨 밀크티였는데요. 

그냥 딱 적다한 달달한 맛에 

오트밀이 있는 맛이에요. 

간단한 아침으로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이외에 일반 티백으로 주는 차

그리고 티팟에 나오는 차도 있었고 

아이스로 시키면 저렇게 나오는데요. 

먹는 곳이 이미 시원하고 

어떻게 보면 춥기때문에 

따뜻한 거 시키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해가 뜨더라도 좀 춥더라고요. 

 

 

맛있게 먹고나서 

반대편쪽으로 들어가니 

보 제품 판매하는 곳도 있어요.

시중과 크게 차이가 나는 가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싼 건 아니기때문에 

마음에 드는 제품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몇몇 제품은 이곳이 더 저렴했던 것 같기도 해요. 

또 더 들어가면 관련 역사나 차잎 볶는 기계도 보이는 

전시실같은게 있더라고요. 

구경 좀 하다 나왔습니다. 

 

시음하는 공간도 있으니 

시음도 여러잔해보시고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그 식당있는 층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하고 그리 깨끗하지 않아요. 

차라리 한층내려가면 보이는 화장실이 

이용하기 훨씬 편했습니다. 

손씻을때 물을 트니 얼음장 같이

물이 차가워서 좋았어요. 

 

 

 

 

이렇게 해서 오전시간을

카메론하이랜드 보티플랜테이션에서 보냈는데요. 

멋진 풍경과 시원한 바람을 

말레이시아에서 느낄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워낙에 한국의 차 밭 풍경이 멋있어서 

이 곳의 풍경이 새롭거나 꼭 봐야 하는 풍경 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현지 관광객들도 너무 많은 곳이기도 하고요. 

엄청난 절경을 기대하신다면 추천하지 않아요. 

그냥 동남아시아에서 

시원하면서도 대자연을 맛보기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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