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겐팅하이랜드 아울렛 구경하기 케이블카 왕복 후기

반응형

쿠알라룸푸르에서 여행하는 중에 

겐팅하이랜드가 근교여행으로 유명하길래 

한번 다녀왔었는데요. 

저희가 간 시즌이 하필 신년시즌이라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자차로 이동했는데요. 

주차장에서 올라오니 

안개가 자욱해서 흐리더라고요. 

아침이라 그렇지 

오후되면 다 걷히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을 맹신하는 수준이기때문에 

군밤 파는 집에서 자동을 멈췄습니다. 

호호 조금 비싼가 했는데

또 덕수궁앞에서 5알에 5천원주고 사먹은

호구경력이 있기때문에 

이정도는 애교라 생각하고 먹었습니다. 

 

이마트 24보이시나요? 

말레이시아에서 자주 보이더라고요. 

 

겐팅 아울렛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같은 브랜드부터 

타미힐피거 코치 롱샹 등 

한국 아울렛과 다를바 없이 

있는브랜드 없는 브랜드 다 있습니다. 

 

 

코치나 타미 힐피거 같은 매장은 

줄서서 인원제한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처음으로 매장앞에서 줄서 봐서 재미있었어요. 

근데 또 가격이 한국에 비해

어마어마 하게 싼 건 절대 아니라 

그냥 온김에 구경이지 

이 매장을 구경하러 오는 건 

절대 비추천입니다. 

 

아울렛에서 몰로 

케이블카 타려고 했는데, 

익스프레스가 있는지 모르고 

일반권으로 구매했다가 

후회를 진짜 어마어마하게 했어요. 

 

 

일반적인 날에는 이 익스프레스 티켓이 

소용이 없다하더라고요. 

사람이 거의 없다보니

일반이나 익스프레스나 거의 비슷하게 

이용할 수 있기떄문이죠. 

근데 저희가 간 날은 사람이 너무 많았기때문에 

올라가는 티켓은 일반으로 구매해서 

편도 3시간을 기다렸다 타야했고

그 뒤로 내려올때는 익스프레스로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조금 기다려야 했지만요!

 

 

아휴ㅠ 진짜 줄이 어마어마합니다. 

고작 몇천원차이에 

몇시간을 기다렸다가 탈려고 하니 

지금이라도 포기하고 그냥 돌아갈까 말까 

오만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그래도 가족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서 있다보니 어찌 끝이 보이긴 해서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습니다. 

 

한 케이블카에 거의 10명을 쑤셔 넣고요. 

원하는 팀으로만 탑승하는 것도 불가였습니다. 

아마 사람이 많아서 그런것 같은데 

다른때도 그렇게 하는건진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 레인도 길고

진짜 높이 올라가서 재미는 있었어요.  

 

스카이 애비뉴까지 가 우리의 목적지 인데요. 

 

 

제일 꼭대기층에서 내리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전광판과 

놀이기구의 형형색색의 불빛이 현란하더라고요. 

눈이 아플정도로 크고 많았어요. 

 

 

여기는 식당 브랜드도 많아요. 

한국에 이미 들어와 있는 

파이브가이즈도 있습니다. 

 

저희는 점심으로 딘타이펑을 먹었어요. 

2025.04.15 - [여행] - 겐팅 하이랜드 케이블카 구경하기 딘타이펑 분위기 맛 가격

 

겐팅 하이랜드 케이블카 구경하기 딘타이펑 분위기 맛 가격

겐팅하이랜드에 아울렛에서 올라오고나니 다양한 놀이기구가 실내에 있는 어트랙션 존도 있었고요. 카@노도 있고 백화점 몰도 있답니다. 명품매장도 많이 있더라고요. 근데 이미 너무 진이 빠

blog.allifetools.com

 

 

실내에 있는 놀이공원(?)은 생각보다 기구가 많아요. 

티켓 바우처 파는 곳에서도 구매가능하니 

언리미티드로 구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엔 익스프레스티켓을 구매해서 내려갑니다. 

사람이 워낙 많으니 줄도 뒤죽박죽인데 

직원들이 정리를 안해요. 

줄 서 있는 분들한테 

익스프레스냐고 일일이 물어봐야했고 

진짜 한국이었으면 

이미 지금 사람들 불만 폭발했을상태인데 

여긴 혼돈의 장인데 아무도 컴플레인을 안 걸고 있어요. 

또 나만 승질 급한 한국사람이 되...

 

 

익슬프레스 줄만 빠지고 타서

거의 10분도 안되서 탈 수 있었어요. 

 

 

하늘이 개었을때 타고 내려가니 

화창한 밖의 풍경이 좋았어요. 

케이블카 안 의자에 또 구멍이 뚫려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으니 

그것도 포인트!

 

케이블카 타고나서 

마음대로 사진기사가 들어옵니다. 

그래서 그 사진도 팔고있어요. 

남들이랑 찍은 사진을 팔려고해서 

저희는 애초에 사진 촬영거부! 했습니다!

 

 

 

겐팅하이랜드 아울렛으로 내려오니 

이제 안개가 많이 걷히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었는데 

그때가 오후 3-4시였어요. 

사람반 상점반인 곳이어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치이다보니 

생각보다 재밌고 보내진 못한 것 같아요. 

이렇게 휴일일때 말고 

평일에 오면 조금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공기도 시원하고 

풍경이 한국에서 볼 수 있는거랑 큰차이가 없지만 

쇼핑몰 큰건 진짜 인정이고 

아울렛에서도 시즌만 잘 맞추면 

좋은 물건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