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말레이시아공항 맛집 제이미올리버 레스토랑 쿠알라룸푸르 화덕피자맛집 고멧팝콘

반응형

 

출국하면서 먹었던 제이미올리버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말레이시아공항 맛집으로 생각보다 손님이 많았고 

음식도 괜찮았던 편입니다. 

 

 

제이미올리버 레스토랑은 

출국하는 곳 오른편으로 쭉오면 있어요. 

기본적으로 피자를 판매하고 있고요. 

화덕피자가 주메뉴인 것 같아요. 


내부 자리도 있고 

이렇게 테라스느낌나게 

꾸며놓은 공간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너무 왔다갔다 하니까 

저희는 안쪽에 들어가서 먹었어요. 

 

 

근데 내부 인테리어때문에 눈이 아프신분들은 

밖에 자리 추천합니다.

안쪽 불빛이 진짜 핑크핑크하거든요...

굉장한 네온사인들이 있어서 

눈이 사알짝 아파요. 

 

공항에 있는 식당치고는 

메뉴종류도 다양해서 

선택지가 많았습니다. 

키즈메뉴는 따로 준비되어 있고 

디저트도 몇가지 있어서 

한자리에서 편안하게 해결이 가능하겠다 싶었습니다. 

가격은 물론 말레이시아 물가에 비하면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지만 

한국에서 화덕피자 먹으려면 

이 정도는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됩니다. 

 

큐알스캔해서 주문하시면 

2인 세트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요. 

기억에 88링깃 정도였었는데요. 

음료도 있고 두명이 먹으면 

정말 배부를 양이라서 

이걸로 시켜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식기는 좀 연식이 되보이는?

아주 깨끗~한 느낌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샐러드는 상큼하니 맛있었고

 

 

미니 피자는 치즈나 소스는 적당한데 

도우가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메뉴였습니다. 

간단하게 먹고 싶은 분들은 

이걸로 시켜도 만족할 맛!

 

 

이건 치킨이었던 것 같은데 

소스는 어디선가 먹어본 것 같은 맛인데 

이것도 또 도우가 캐리합니다.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맛인데 

새로운 맛이라기보단 

그냥 아는 맛있는 맛이에요. 

 

 

감튀가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이케아그릇에 담겨나오네요. 

그냥 평범한 맛이었고 

바삭하기보단 야아악간 눅눅한 감이 

묻어 있었어요. 

 

 

마르게리따! 

기본의 맛 

여기 말레이시아에서는 

정상적인(?) 피자 먹기가 힘들다하는데 

여기서 먹은 피자는 다 맛있었어요. 

보통적으로 맛있는 화덕피자 

 

 

가지랑 피망 애호박 샐러드(?)인데 

따뜻할 거라 생각했는데 

차가웠어요. 

올리브오일이랑 후추가 뿌려져서 

간단하지만 지중해 느낌이 났습니다. 

또띠야빵에 같이 올려먹으니 

좋은 에피타이저로 먹기 딱 좋겠더라고요. 

 

 

이건 칼조네 입니다. 

같이 나온 소스가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빵이 진짜진짜 맛있는 편은 아니었는데

소스가 버섯에 크림, 올리브오일 왕창 

감칠맛이 진짜 좋았는데 

이거먹으러 다시 오고 싶을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까지 이 분홍빛 어떡할겨어...

택스랑 서비스피까지 붙으니 

가격은 공항 바깥세상의 두배는 되는 것 같은데 

또 맛이 그만큼 좋으니까 인정되는 맛입니다. 

후후 꼭 맛보셔요. 

 

그렇게 먹고 

이제 출국하려고 하니 

또 앞에 팝콘집이 있더라고요. 

 

 

지나칠 수 없으니 

마지막으로 하나 먹어줬습니다. 

카라멜향과 고소한 옥수수 냄새가 난리가 나서 

공항을 지배하고 있었기때문에 

카라멜맛 스몰로 주문했어요. 

 

 

고어멧 으로 읽는게 맞는지는 모르겄지만 

아무튼 시카고 전통 맛이라네용? 

카드 결제 가능했고 

스몰 가격은 하나에 18링깃으로 

한 5500원 정도 합니다. 

 

 

스몰사이즈인데 

역시 프로 아메리카라 그런지 

양이 꽤나 되더라고요.

팝콘 한알한알 카라멜 코팅 빡빡하게 되어 있고 

버터맛이 빵빵하니 

거의 말레이시아 필수 기념품 느낌으로 

사가고 싶었습니다. 

말레이시아공항 맛집이 많으니까 

비행시간이 애매하다~ 싶으시면 

일찍 오셔서 공항을 즐기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