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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키야 쿠알라룸푸르 샤브샤브 맛집 sukiya 부킷빈탕 파빌리오맛집 점심 저녁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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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에서 하루종일 투어를 하면서 

왜인지 말레이음식에 질려버렸어요. 

그래서 따뜻한 국물을 먹어야겠다 싶어

스키야 쿠알라룸푸르 샤브샤브 맛집을 검색해 

방문했습니다. 

지점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마침 가까운 곳에 있던 부킷빈탕 파빌리온지점에 

갈 수 있었어요. 

 

 

 

제일 꼭대기 층에 위치해 있고

도쿄 스트릿이었나... 그 

일본 음식점과 상점이 모여 있는 곳이 있어요. 

그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길게 늘어져 있는 줄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간 거였기때문에 

3-4시쯤 되었었는데요. 

입장 시간에 따라 점심가격을 낼 수도 있고 

저녁 가격을 낼 수도 있었어요. 

생각없이 왔다가 

갑자기 타임어택해야하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런치는 1인 39링깃정도하고 

저녁은 48링깃정도 하니 

1인 10링깃이 차이 났어요. 

줄을 한 30분 기다리다가 

다행히 디저 시간 15분정도 남겨두고 

디너같은 런치를 먹었습니다. 

 

 

내부에는 이미 직원들과 손님들로 

가득차 있는 상태였어요. 

앉으면 그린티 아니면 오렌지 주스 줄까 이러는데 

양심상 그린티로 받았고 

계속 리필해주시니 요청하시면 됩니다. 

 


사람이 다섯이라서 

두팟을 골랐는데요. 

하나는 스키야끼 샤부샤부, 

다른 하나는 마라,샤부샤부였습니다. 

저는 스키야끼가 가장 맛있었고 

마라는 그냥 그랬어요. 

일반 샤부샤부 육수에

마늘이랑 쪽파 땡초 잔뜩 넣고 끓이면 

각자취향에 맞는 육수가 되니

추천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샐러드바 사진은 못찍었지만 

소스바랑 샐러드바에서 

각자 소스를 담아오면 되요. 

소스 종류 진짜 많고 

하나하나 다 맛있었습니다. 

 

야채도 나름 신선하고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었고 

특히 여기 직원분이 거의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가 

조금이라도 음식이 줄면 

바로 채워넣고 계시더라고요. 

완전 깔끔까지는 아니더라도 

직우너들이 계속 신경을 써서 그런지 

혼돈속에 있는 것 치고는 괜찮았어요. 

 

 

고기는 무한리필이에요. 

1인 거의 13,000원정도에 

고기 야채 모두 무한리필이라니 

정말 괜찮은 곳이었어요. 

고기는 소고기,닭고기,양고기가 있습니다. 

논할랄지점으로 가시면 돼지고기도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지점은 할랄이었어요. 

 

고기는 받을때마다 지방이 좀 더 많거나 적거나 

좀 차이가 생기기는 했지만 

먹을만한 정도였고 

양고기 소고기 다 괜찮았어요. 

닭고기는 특별히 좋아하는 것 아니시면 

처음에 시킬때 하나만 시켜 맛보시고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한판이 진짜 얼마 안되는 양이기때문에 

한번 시킬때 인수대로 주문하고 

추가 주문할때도 인수대로 주문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스키야 쿠알라룸푸르 샤브샤브 맛집 인정할만한 곳이에요. 

저희가 먹는 중에도 계속 줄은 늘어나고 

사람은 들어오는데 그럴만하더라고요. 

육수도 줄면 계속 요청하실 수 있거든요. 

시간은 2시간정도 제한인데 

고기 배터지게 먹고 

마늘 탱초 가득넣어서 매콤하게 육수 후루룩하니 

속이 시원하게 뻥뚫려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두종류있었어요. 

쿠알라룸푸르 여행 중에 

현지음식이 질리셨다면

스키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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