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아이콘시암 방콕여행 일정 추천 수상택시타고 가는 뷰가 좋은 쇼핑몰

반응형

방콕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아이콘시암을 방문하시더라고요. 

저도 어딜가야할지 검색할때마다 나와서 

궁금해서 방문했습니다. 

 

 

저는 보트타고 갔는데요.

한낮이어서 마빡 벗겨질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실내에 자리가 있어서 시원하게 

앉아 갔습니다. 

수상버스라고 해야할지 택시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정거장이 정해져 있고 

방송도 크게 안내가 잘 되서 

어렵지 않았어요. 

 

 

아이콘시암은 방콕에서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것 같더라고요. 

안에 유명한 샵들도 많고 

먹거리도 정말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어요. 

 

 

뷰는 진짜 워후 

평지인데도 

뭔가 뻥뚫린 시원한 뷰입니다. 

 

 

여기가 아이콘시암 입구에요. 

정말 크기가 크고 넓어서 

압도감이 장난아니에요. 

1층에 있는 카페나 펍에서 

한잔하는 것도 여유롭게 좋아보이더라고요. 

 

 

내부는 그냥 일반 쇼핑몰과 비슷해요. 

그래도 내부가 엄청 거대한 덕분인지 

그렇게 많은 사람이 들어갔는데도 

붐비는 느낌은 없었어요. 

그저 유명한 샵이나 식당에 보면

손님들이 몰리더라고요. 

 

 

애플매장도 있습니다. 

여기 들어가서 보는 뷰도 좋아요. 

 

 

저희는 스타벅스에도 가봤어요. 

여기도 뷰맛집이라고 해서요. 

거의 꼭대기층이었던 것 같은데 

그냥 사람 많이 보이는 곳으로 가니 

스타벅스더라고요. 

주문하지 않아도 

밖으로 나가서 뷰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이에요.

강이랑 도시도시한 큰 건물들이 잘 보입니다. 

하늘도 푸르고 맑고 

꼭대기라 그런가 그리 덥지도 않고 해서 

여유롭게 있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그게 쉽지는 않습니다. 

사실 자리 찾는 것도 쉽지 않을정도로 

관광객들로 붐볐어요. 

 

구경하고 지하에 있는

야시장느낌으로 해둔 푸드코트를 왔어요. 

유튜브로 찾아보면 열에 여덟은 이곳인데요. 

그럴만하더라고요. 

가게도 많고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이 많았어요. 

태국 음식좋아하시는 분들 

새로운 음식 시도하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잘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극 내향인인 저는

사람에 계속 치이다보니 

기가 빨려서 오래 못있겠더라고요. 

동선도 계속 길어지니까 

힘도 빠지구요. 

크게 더 싸거나 더 맛있거나 한 건 없어서 

구경하고만 왔어요. 

 

 

그래도 어찌나 큰지 한바퀴씩만 둘러보고 

빙수하나 먹고 나왔더니 

해가 졌더라고요. 

아이콘시암야경 보면서 

배타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보트를 타고 집에 가는 길은 

꽤나 운치있고 좋았어요. 

저멀리보이는 사원은 

거의 등대 수준이었는데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가니 

여기가 방콕이구나 싶어 

설레이니 하루였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굳이 가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또 가면 그만큼 구경할게 많으니 

방콕 여행 일정에 꼭 포함시키셔서 

다녀오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