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하이랜드 숙소추천 타나라타 제니스 스위트 카메론 위치 아침식사 가격

말레이시아여행 중에 

다녀왔던 카메론하이랜드는 

중심지와는 멀기때문에 

숙소를 한박 잡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다녀온 곳으로

카메론하이랜드 숙소추천을 해드리려해요. 

 

 

보통 카메론하이랜드 숙소 찾으실때는 

브린창이냐 타나라타이냐 

아주 팽팽하던데요. 

저도 물론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냥 위치가 고만고만한 것 같아서 

위치비교를 한창하다가 

결국 호텔 상태를 보고 결정했어요. 

 

 

여기 지역이 

말레이시아치고도 시원한 곳이다보니 

숙소에 종종 에어컨이 없다는 후기가 

있었는데요. 

어후... 아무리 시원해도 

에어컨 없으면 안 될 곳이라서 

무조건 에어컨 있는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그곳이 바로 제니스 스위트 인데요. 

여기는 레지던스 형태로 좀 더 가성비가 좋고 

앞쪽에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호텔은 

조금 더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인원이 좀 많았기때문에 

가성비로 레지던스를 골랐고, 

아침식사 포함으로 해서 

3개의 방이 있는 곳 한박에 770링깃을 

지불했습니다. 

총 6명이 숙박이 가능 한 곳이었고 

룸타입은 3베드룸 패밀리 레지던스입니다. 

타입이 많은데 

6명 가능 한 곳은 이거 딱 하나인 것 같아요. 

 

주차장은 이렇게 넓게 되어 있어서 좋았지만 

기본적으로 들어오는 입구찾는게 

처음에 힘들더라고요. 

구글 지도보고 가시다가 

저 큰 건물로 보이는 호텔 입구로 들어가시면 

뒤쪽으로 스위트 가는 길 보입니다. 

 

 

복도도 넓직하고 

쾌적하고 좋았어요. 

벌레도 많이 없었고 

날이 선선해서 그런지 

더 좋더라고요. 

 

 

본격적으로 방을 보면 

소파도 있고요.

사진엔 없지만 

큰 티비도 있어요. 

유튜브시청이 가능했습니다. 

소파는 연식이 좀 되어 보였으나 

사용할 만 했어요. 

어차피 하룻밤이었기때문에 

그리 요긴하지는 못했습니다. 

 

 

룸은 싱글 침대 두개가 한방에 들어간 곳이 있고 

더블침대로 두 방이 있어요. 

각각 화장실이 다 딸려있어서 

화장실은 총 세개 입니다. 

 

 

여기가 마스터룸격으로 느껴졌는데요. 

다리미판이랑 다리미도 있고 

테이블과 헤어드라이기

칫솔등 어매니티가 

모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긴 싱글베드가 있는 곳인데 

화장실도 쾌적하고 좋았어요. 

물 수압 진짜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고 

아쉬운 건 필터를 갈아끼울 헤드가 아니라는 것!

 

 

이 방은 더블침대였는데 

딱 이 방에만 에어컨이 없었어요 ㅜ 

부모님이 지내시는 방이고 

두분이 원래 에어컨 안좋아하셔서 

크게 상관은 없었지만 

제가 느끼기엔 좀 습하더라고요. 

거실 에어컨 틀어두고 

문 열어두고 습기를 좀 뺐습니다. 

 

 

밥 먹고 산택을 나가니 

이런 탑 조형물도 있었어요. 

올라가면 별거 없지만 

또 그 별거로 재미가 있기도 하니까요. 

인도도 잘 되어 있어서 

밤 산택하기에 딱 좋았어요. 

이 앞에 있던 야시장에는 

딱히 먹을게 없었기때문에 

구경만 한바퀴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날에는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조식을 먹어야해서 일찍 일어났습니다.

조식은 같은 건물이 아니라

스위트 건물 앞에 있는 

호텔로 이동해서 먹어야 합니다. 

체크인할때 스태프분이 잘 설명해주셨어요. 

식사는 사람이 약간 많아서 

제대로 사진을 못찍었지만 

말레이시아, 웨스턴 , 중국, 인도가 잘 섞여있었고 

요리도 모두 나쁘지 않았어요. 

커피도 맛이 괜찮았고요.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구성이 좋았습니다. 

 

다만 에그스테이션은 주문 받는 분이 

조금 바쁘시기때문에 

주문한대로 못받으실 수도 있어요. 

 

아무튼 제니스 스위트 카메론은

처음가보는 카메론하이랜드라

긴장 많이 하고 잡은 숙소였는데

모두모두 만족했던 곳입니다.

카메론하이랜드 숙소추천을 찾고 계시면 

여기도 고려사항에 넣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