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기분도 낼겸 해서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latest recipe의 디너뷔페를
즐기고 왔어요.
말레이시아 호텔뷔페후기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다녀온 김에
후기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두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주차는 르메르디앙 호텔의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터치앤고카드와
비자 등등 기본적으로
탭하면 되는 카드로
주차장 입장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차비는 뷔페이용시
3시간 10링깃이고
그 뒤로는 1시간당 11링깃씩 부과됩니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붐비지 않아서
주차하기 편했어요.
힐튼과 르메르디앙 호텔
두곳이 함께 이용하는 주차장이에요.
뷔페를 가려면
주차장에서 로비로 가면 됩니다.
로비로 오면
왼쪽에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이 있어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작은 로비같은게
하나 더 있어요.
그냥 대기할 수 있는
소파들이 있어서
조금 일찍 와서 기다렸어요.
이번에 저는
일단 멤버십이 있어서
바우처를 이용했어요.
바우처 이용시에는
입장하면서부터 확인합니다.
예전에는 핀번호로 리딤했는데
요새는 큐알이더라고용
편했어요.
그냥 일반적으로 먹으면
평일저녁은 198링깃이었나
그정도 하는데요.
인터넷에 쿠폰으로 예약하고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제가 따로 창문자리 달라고
이메일을 보냈었는데요.
원래는 답장이 와야 하는데 안오더라고요.
그랬더니 혹여나 했더니
진짜로 창문자리 안줌...
그래도 입구쪽자리아니고
그나마 창문이 잘 보이는 자리로
해주셔서 다행이다~생각혔습니다.
자리 옮길 수 있냐고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드라고요잉
식사는 6시 30분부터 가능해서
저희는 입장과 동시에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입장과 동시에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커트러리는 모두
미리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식기가 쪼끔 안좋더라고요.
그래서 바꿔달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새로 가져다 주셨어요.
동남아는 꼭 확인하셔야 해유.
암만 호텔이라도..
왜냐!하면!
일식코너에 밥푸러갔다가
바선생님들을 봐버렸거든요.
그래도 요즘 비위가 좋아졌는가
오호 웃고
계속 밥을 먹었답니다.
와하하 지금 생각하니까
토할거같은....
말레이시아 르메르디앙
Latest recipe 에는
일식섹션, 양식, 누들스테이션, 인도식까지를
한 라인으로 있습니다.
중식은 따로 되어 있어요.
음 굳이 맛보고 싶은 음식이 없어서
중식파트는 맛은 보지 않았는데요.
요번에는 크랩이 특히 눈에띄었어요.
인도음식과 중식쪽에
모두 크랩이 있더라고요.
두 버전 다 먹어봤는데
인도식이 훨씬 좋았어요.
여기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인도음식이 특히 맛있었어요.
램커리나 난, 소스
모두 다 훌륭!
다만 샐러드 잎채소들은
진짜 호텔 뷔페 퀄리티라고
할 수 없는 정도이기때문에
그냥 한입정도만 가져왔어요.
무슬림국가라
베이컨은 없고
비프로 대체해 뒀더라고요.
시저소스에 먹으니
얼추 베이컨 비슷한 느낌이..!
연어회는 지난번과 동일하게
질이 좋았어요.
요건 두번정도 가져다 먹었어요.
옆에 있던 타코미역무침?같은 것도
상큼하니 맛이 좋더라고요.
미역 냄새를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요건 먹을 만 했어요.
다만 일식쪽의 초밥류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밥은 너무 오래 되 보였고
실제로 유부초밥 들고 와서
까보니까
밥이 딱딱하게 굳었더라고요.
암만 뷔페 초밥 기대 안한다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정도고
자숙 새우나 장어정도만 있고
나머지는 다 오이롤정도의
퀄리티와 종류밖에 없습니다.
누들스테이션에는
네가지 육수가 있고
면과 토핑도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특히 좋았습니다.
맛은...
지난번 왔을때 먹은 커리락사가
먹고싶었는데
이번에는 없더라고요.
엄청 임팩트 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일반 이 빨간 국물하고
치킨육수 허벌 육수로 먹었는데
저체적으로 첫입은 읭?스럽고
그 다음부터는 다 맛있다고
느껴지더라고요.
테판야끼와 고기 파트에는
직접 직원들이 덜어주는데요.
램은 이미 바베큐해 둔 걸 주는 거라
빨리 받을 수 있어요.
다만 테판야끼쪽은
직접 그때그때 구워서 주기때문에
시간 잘못맞추면
한참 기다려야 해요.
계속 저번과 비교해서
좀 그렇긴 한데
이번 양고기는 그렇게 맛있진 않았어요.
저번에는 냄새도 딱 적당하고
질기지않게 먹었는데
요번껀 잡내도 많고
약간 질기더라고요.
그취만 또 많이 먹어줬습니다.
후식은 과일과
아이스크림입니다.
오늘은 스트로베리와
망고맛 아이스크림이었는데요.
두가지 다
상큼하니 좋았어요.
이날은 특히나 과일상태가
별로였어요.
파인애플은 이상한 냄새가 나서
한입베어물고
다 버렸어요.
딱 상한, 쉰내가 나더라고요.
멜론이 그나마 괜찮아서
요건 한번 더 가져다 먹었어요.
다른 케익류 디저트는
많이 있는데요.
브라우니나 마들렌
이 정도이고
중국디저트
이슬람계디저트 등이 있습니다.
초코 퐁듀도 있어요.
그치만...
전혀 제 취향같아 보이지 않아서
따로 먹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이 정도 종류면
말레이시아 여행 오신 분들이라면
오셔서 하나씩 맛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장실은
뷔페에서 나가면
오른쪽에 프라임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쭉 가면 화장실이 보입니다.
화장실은 너무 고급지게
잘 해 놨더라고요.
거울이 특히나 많고
딱 호텔화장실느낌입니다.
여기까지가
말레이시아 호텔뷔페 후기였는데요.
쿠알라룸푸르 르메르디앙호텔의
저녁뷔페는 나쁘지 않다.가 제 후기입니다.
좋은 서비스를 받으며
식사 한끼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때 먹으면 좋은 것 같은데요.
그런것 아니라면
솔직히 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딱 먹었을 때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이 안들어서
더 그런가 봅니다.
호텔뷔페인데도,
아쉬운 점들이 너무 많아서
적극추천은 안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작년 연말에 왔을때느낌으로는
추천하고 싶어요.
그때는 메뉴도 더 특별한게 많고
진짜 맛있었거든요.
여전히 베이커리류는
정말 별로였지만..
latest recipe는
시즌을 잘 맞춰가시면
더 맛있는 메뉴들이 있어서
이건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요.
특히 인도음식을
좋아하시거나,
말레이시아 여행 오셨다가
한 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 하시면
들르기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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