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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립고궁박물관 외국인이랑 가면 좋은 장소로 추천하는 이유

 

 

이번에 외국인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인이니까 잘 알겠지라며

서울 어디로 가는게 좋을지 

추천을 해달라고 했어요. 

요런요런 한국인이라고

다 서울을 잘 아는게 아니란다. 싶었지만 

그래도 몇곳은 추천할 만한데가 있었어요. 

그 중에 지난 2월에 다녀온 

국립고궁박물관이 생각나더라고요. 

왜 여기가 외국인이랑 가면 좋은 지 

개인적으로 느낀게 있었어요. 

 

 

우선 한가지 이유는 

접근성이 좋다는 것인데요. 

3호선으로 경복궁역에서 

5번출입구로 오면 

바로 국립고궁박물관이에요. 

 

 

그에더해 이 곳을 오면 

광화문과 경복궁까지 

모두 한번에 해결할 수 있죠. 

 

 

 

 

그러면 그냥 경복궁만 가면 되는 거 아니야? 

라고 할 수도 있지만 

고궁박물관을 가면 

경복궁과 광화문이

그저 역사적인 건물, 한국을 느낄 수 있는 건물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와 외관 모두 

깔끔하게 잘 해 두었고 

전시도 정말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조선의 왕조, 역사를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차례대로 살펴볼 수 있어요. 

잘 정리를 해 놔서 

한국인인 저도 아는 내용이라도 

다시 한번 보게 되더라고요. 

 

 

 

또 외국인이 보기에는 

잘 이해가 안될 수 있는 부분도 

자세하게 잘 설명을 해 둬서 

흥미롭게 읽으면서 돌아볼 수 있었어요. 

어떤 것들은

저도 잘 몰랐던 것들이 있더라고요. 

아마 외국인친구를 데리고 가면

아마 한국인이 더 재밌게 볼 수도 있어요. 

 

 

 

 

자세히는 모를 수 있는

의복 등의 대한 부분을 

글만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으니까 

훨씬 실감나도 좋더라고요. 

외국 친구와 함께 오면 

이런 한국의 아름다움을 

직접 볼 수 있게 하고 

이게 단지 보기에 좋은 것이 아니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알 수 있으니 

여행이 더 즐거워 질 것 같더라고요.

 

 

그냥 모르고 겉할기 식으로 

혹은 드라마로만 

이랬나 보다 하고 지나가게 하는 것보다 

간단하지만 둘러보면서 

한국의 역사를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국립고궁박물관은 

입장마감시간이 오후5시입니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21시까지 오픈이기때문에 

아마 입장마감시간은

오후 8시까지가 될 것 같아요.

 

만약 경복궁 입장마감이 되고나서 

막 왔다면 이 곳은 시간 여유가 있으니 

아쉬운대로 여기로 방문하면 되는 

방법이 되기도 하고요. 

 

국립고궁박물관은 무료관람입니다. 

이렇게 퀄리티가 좋은데 

무료로 볼 수 있으니 

외국인친구들을 데리고 가면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 되겠죠? 

물론 메인으로 이 곳만 간다고 하기에는 

별로이지만 광화문광장부터

경복궁을 가기 전에 들리기에는 

정말 추천할 만한 곳인 것 같아요. 

안가기에는 아쉬울 것 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