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맥도날드 메뉴 가격 쿠알라룸푸르공항2터미널맛집

저는 말레이시아에서 여행 후

대만으로 향하는 일정이 있었는데요.

2터미널안에 있는 말레이시아맥도날드를 

이용했습니다. 

공항안에 있는 맥도날드는 어떨지 

가격과 메뉴를 살펴 보시죠.

 

2024.10.03 - [여행] -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KUL-TPE 에어아시아 탑승 후기 쿠알라룸푸르2터미널 A330-300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KUL-TPE 에어아시아 탑승 후기 쿠알라룸푸르2터미널 A330-300

 

 

 

쿠알라루푸르공항 2터미널 안으로 

출국심사 후에 들어오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매장이 있습니다. 

짐 검사 전에 있는 곳이라 

따로 포장은 안되지만 

그래도 던던하니 먹고 가기 좋은 곳입니다. 

 

 

공항 내의 맥도날드 매장은 

꽤나 넓직한 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키오스크도 한 여섯대 정도 있고

현금사용과 카드 사용 모두 가능합니다. 

음료 중에서도 커피류를 주문하시면 

저기 맥카페에서 따로 받아가셔야 해요. 

 

 

다행히도 자리가 많아서 

골라서 앉을 수 있었는데요. 

좌석은 엄청 깨끗한 건 아니지만 

또 더러운 건 아니라서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아침 비행기여서 

따로 햄버거는 먹을 수 없었어요. 

대신 랩종류는 10링깃 언저리였고 

맥도날드앱에서 프로모 진행하는 

맥모닝 세트가 있을래 주문했습니다. 

 

 

두세트와 아메리카노까지 해서 

총 31링깃이 나왔습니다. 

원래 맥모닝 세트에 아메리카노 or 마일로였는데 

변경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매장은 소파좌석도 있고 

일반 좌석도 있어요. 

안쪽에 자리가 많고 

손을 씻을 곳이 따로 있어 

말레이시아의 식당은 참 편리합니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요. 

1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이 나라는 한번씩 음식 내놓고 

안부르는 경우도 있으니 

꼭 앞에서 기다리시면서 

자기꺼 같으면 가서 찾아보세요!

안그러면 진짜 화딱지 앉습니다...

 

 

일행은 오믈렛랩응ㄹ 먹고 

저는 크리스피치킨이 들어간 맥모님이었는데요. 

두가지 다 속이 꽉 차 있어서 

먹기 좋았어요. 

뭔가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먹을때보다 

내용물이 더 들어 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음식은 모두 따뜻했고 

모두가 아는 그 맥도날드의 맛있어요. 

콜라는 다행히도 수돗물 맛이 안났고 

아메리카노도 그냥 맥카페의 맛입니다.

 

문제의 마일로는 

그냥 그랬어요. 

자판기에서 내려먹는 설탕 가득 코코아의 맛.

그래도 말레이시아의 마일로 궁금하신 분들은 

트라이트라이 해보시고

되도록이면 마일로 가루를 따로 사가셔서 

집에서 가루 잔뜩 넣어 타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 먹고 쉬고 있는데 

어디서 들어온 지 모를 새가 있더라고요. 

혼자서 난리 부르쓰

재미난 공연도 보고 아침식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맥도날드 옆으로는 

버거킹이 있고요. 

말레이시아의 대표 프랜차이즈 음식점들도 

많이 있기때문에 

굳이 밖에서 식사안하고 

들어오셔도 문제없을 듯해요. 

 

 

아, 왼쪽으로는 A&W버거 집도 있습니다. 

상도덕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라인업이긴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늘어난 거니 

좋은 곳이라고 해야할까요...

 

 

맥도날드 바로 앞에 전광판으로 

스케줄도 볼 수 있으니 굉장히 편하답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 제 2터미널에 있는 

말레이시아맥도날드는 

만만하게 들르기 참 좋은 곳이니 

애매하게 먹을 곳이 없다 싶으시면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