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야하는데 ,
업무때문에 아무래도 잡혀있다 보니
쉽게 여행가기 어려운데다
지방이라는 한계 때문에
마음만큼 티어를 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 힐튼에는
골드 티어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뻥다이아 라도 달고 싶지만,
동행인 조식과
룸업그레이드에도 만족스러운 저에게는
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
골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울산에 출장을 갈 일이 있어,
경주에 하룻밤 숙박을
하고 왔습니다. (???)
이미 Junior Maple Suite 으로
예약했구요,
그리고 호텔로 가는 길에 앱을 열었더니,
Deluxe Residential Suite 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더라구요

당일 이 룸의 가격은
401,865원이였네요.
후후 룸업그레이드는
항상 기분이 좋은걸요?

경주 힐튼 같은 경우는
주니어 메이플 스위트와
디럭스 레지던셜 스위트가 있오요.
디럭스 패밀리 스위트와
킹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이렇게 나눠져 있구요.
그 이상은 대형 스위트 룸 입니다 !

체크인 당시 아무래도
비수기 + 평일이어서 그런가,
엄청나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었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체크인 할 수 있도록 번호표를 뽑고,
번호표에 있는 QR을 연결하면
이런 화면으로 연결됩니다!

금방 체크인 되었구요,
룸으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
평상시에는 체크인하면서
이것저것 질문이 많은 편이지만,
아무런 요청도 문의도 드리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너무 피곤 했거든요.
얼른 올라가서 짐을 두고,
사우나에 가야겠다 생각뿐이었어요.
아무튼 배정받은 층은 6층이였고,
아마 룸은 14호 였던 것 같아요 !

이제 룸을 볼까요?
이런 모습도 마음에 듭니다.
오랜만의 호텔에서 머무르는거라 그런지
아주 사소한 것에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린다고 할까요
마음에 듭니다 ^^

방에 들어서자마자 슬리퍼부터 찾았어요.
슬리퍼 폭신하니 좋더라구요.
넉넉하게 준비해주셨어요!

전체적으로 조명부터 가구배치 등이
편안한 분위기로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제가 겨울에 갔어서
따뜻해보여 더 포근하더라고요.

슬리퍼로 갈아신고 바로 보이는 쇼파 !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죠?
푹 꺼져버린 쇼파라니

쇼파에서 입구를 보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긴 복도죠?
그리고 준비된 웰컴푸드!!

1층 베이커리에서 만들었겠죠?
맛이 예상외로 훌륭했습니다 !
냉장고에 넣어져 있더라구요!
꺼내서 일단 한입할까 했지만
바로 집어넣고 침대로 갑니다!
대충 봤을때는 맛이 예상도 안되고,
맛도 그닥일 것 같았지만
막상 먹어보니 아주 훌륭했습니다.

룸에 걸린 액자 .
예술이란 역시.. 알 수 없는 것 투성이


침대는 성인이 여자 같은경우는
3명 누울 수 있는 정도?
아닌가 싶어요!
아무튼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게 하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화장실을 보러 가기전에 있는
미니바에는
무료생수와
커피 머신 등이 있었어요.

필요한 물품들도
생각보다 호텔치고 저렴한 가격입니다 !
급하게 와서 없을때에도
부담이 덜 할 것 같아요.

화장실을 들어가보면
개인적으로 힐튼이
전체적으로 80년대의
고급짐을 컨셉으로 하는 건가
싶었는데요.
또 막상 보다보면
그렇지는 않아요..
암턴 정면에 바로 욕조가 있고요.




또 한편에는
이렇게 샤워부스가 있었습니다.
물론 1박하는 동안 샤워부스나 욕조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사우나에서 다 해결했거든요…
1박 2사우나 랄까요
물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무튼 사우나로 가기전에
룸뷰를 보여드릴게요 !

날씨가 흐리죠?
나름대로 해는 있지만,
먹구름도 같이 있는 상황이라.
무엇보다 겨울이라
나무들이 앙상하고 볼품없네요.
아무래도 5월이나 6월 초여름에 와야
푸릇푸릇하니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더 흐려졌어요.
아무리 오후라 해도.
그리고 출발할때는
이 정도 까지는 아니였는데,
날씨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는 저로써는
기분이 아주 꽝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저는 사우나로 가기로 결정합니다.
저는 목욕탕 러버이기도 하고요 ,
반신욕도 좋아하는 사람이라
헐레벌떡 사우나로 직행 !
다른 건 필요치 않습니다.

이제 사우나로 가는데요,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랑
스쿼시 코트가 함께 있습니다.
습식 사우나가 함께 있더라구요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다이아 같은 경우는
사우나 무료 입니다 !
5세 미만의 어린이는 입장이 제한되구요,
투숙객 같은 경우 어른은 14,000원
소인은 11,000원 입니다.
투숙객이 아니라면 어른은 28,000원
소인은 22,000원 입니다.
소인 기준은
6세 부터 초등학생 까지 입니다 ^^
투숙객 할인은
최대 4인까지만 적용 되구요 ~

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영되는데,
계속해서 직원분들이 들어오셔서
관리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계속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제가 목욕탕 러버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주 훌륭했는데..
너무 기대는 마셔요,
여느 호텔들 사우나와 비슷합니다 ^^

아무튼 , 사우나에서 있다가
배가 고파지니 슬슬 나왔어요-
가는 길 , 실크로드가 보여서
저녁을 해결할까 했는데
동행인이 룸서비스 하자고 하네요..
기다렸다 먹고 갈 자신이 없다고..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룸으로 올라갑니다 !

아 그리고 이곳은 티어혜택이 없습니다.
보통 식음료장 할인이 가능하지만,
경주 힐튼은
할인 혜택이 모두 제외됩니다.
이런걸 보면 ,
아주 추억의 밀레니엄힐튼은
아주 혜자였더랬습니다 !

도착해서 룸서비스 주문했는데,
가격은 저렇게 해서
대략 5~6만원 사이 였던 것 같아요
샐러드랑 치킨 입니다 !
아 그리고 경주힐튼에는
편의점이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배달앱을 켜도 한정적이구요.
그래서 미리 맥주나 음료는 구
입해오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치킨은 순살입니다.
저는 사실 순살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별 다른 옵션이 없습니다.
왜냐면 치킨은
단일 옵션 이것뿐이거든요..
시저 샐러드는 생각보다
맛도 훌륭하고 양도 많습니다.
물론 "샐러드가 2만원이면
그래야 하는거 아니야?"
하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더 많아서
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만
생각보다 매우 훌륭했습니다.
드레싱도 흔한 맛이지만 좋았고,
야채들도 매우 신선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찍어뒀던 모습인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구름이 보일 정도의 날씨네요.
아무튼 이렇게 경주 힐튼에서 하룻밤이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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